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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NEWS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43호]

by 조선마초 2016. 8. 29.

 

 

 

안녕하세요. www.wisa.co.kr G그룹 김문성 입니다.

 

일주일 사이에 폭염이 드디어 누그러 들고 있습니다.

아니 갑자기 가을이 왔네요.

그리고, 우리집 온도가 드디어 30 미만으로 내려갔어요.

경축입니다. 이제 살겠어요. ㅋㅋㅋ

그런데, 더위에 지쳤는지 집에 있는 노트북 2대가 모두 병원에 갔습니다.

여름은 하나 정상이 없네요. ㅜㅜ

 

보통 8~9월은 이슈들이 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 ,

올해 8월은 뜨거운 폭염만큼 이슈가 많았습니다.

물론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에게만 이슈가 되겠죠?

 

이번 ' 멋대로 뉴스' 커머스 이슈 보다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갔던 뉴스를 공유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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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부되는 부분이 사실 많은데,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메일 수신이 불편하시다면 '수신거부' 답신 주시면 앞으로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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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 역직구의 최대 문제는 반품

http://sclplus.com/m/review/view.asp?idx=8641

 

역직구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경우 체감이 있습니다.

제가 요즘 제일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해외로 판매하기도 힘들고, 상품을 해외 배송하기는 힘들고… 앞의 문제들을 해결하다 보니

이제는 해외에 배송되었던 상품을 다시 가져오는 문제입니다.

 

국내를 포함해 국가별 /관세 정책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분명히 내가 수출하고 반품을 받는 물건인데,  관부가세와 물류비용 패널티까지 지불하고

받아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입니다. 거기다 재고 부담은 보너스 입니다. ㅜㅜ

 

현재 시점에서는 판매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반품 리스크 비용을 판매가에 일부 녹이던지,

주요 타겟 국가는 B to C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던지 방법 밖에 없는 같습니다.

 

 

 

2. 구글에서 새로운 OS 준비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1&aid=0000384485&sid1=001&lfrom=facebook

 

제가 기술적인 부분은 모르지만,

구글의 새로운 OS 기존의 window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는 같습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스마트폰, 테블릿, 스마트워치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OS 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3. 중국시장 히트상품을 읽는 키워드

http://news.joins.com/article/20472560

 

C-customized / H-health / I-idea / N-new culture / A-after service

한국무협협회 북경지부 보고서를 기사화 내용인데,

5개의 키워드를 china 어기지로 맞춘 느낌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요즘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서비스나 제품은 공통점이 많기도 하다.

꼭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 기획시 참고할 내용이다.

 

 

 

4. 구글 다음엔 어떤 회사가 IT 시장을 리드해 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2516527&lfrom=facebook

 

사람이 영원이 없듯이 기업 역시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보다 오래 살아 남는 기업도 별로 없는 현실입니다.

세계를 리드해 나가는 IT 회사들도 그렇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서 성공을 이룩한 회사들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혁신의 대상이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구글이 전세계 IT 리더 이지만,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기업이나 서비스는

어떤 형태로 나타날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5. 중고차 자동판매기, Carvana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7761

 

요거 아주 재미난 아이템입니다.

중고차 매매 시장은 대표적인 '레몬 마켓' 입니다.

상품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거나 정보를 얻기 어려워 소비자가 올바른 구매를 하기 힘든 시장을 '레몬 마켓'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의 경우는 초기 시장은 전형적인 이권사업으로 일부 자본가들의 놀이와 세탁 창구로 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진출로 시장 재편성의 시기를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레몬 마켓'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연초에 국내 현행 제도 문제로 폐업한 '헤이딜러' 생각 났는데,

소비자와 판매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은 제도상 성공이 어렵습니다.

국내에서 중고차 +온라인  커머스 + O2O 형태의 서비스가 성공하려면

시장을 리드 있을 정도의 매입과 판매가 동시에 가능한 대기업에서나 가능 같습니다.

 

 

 

6. '국가 미래전략' 누구도 말하지 않는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2194031

 

의견을 놓을 사람들은 이미 떠났고, 남아 있는 이들은 그들 만의 잔치를 하고 있다.

진짜 구조조정이 필요한 곳은 공기업, 공무원, 교육계가 아닌가 싶다.

도데체 이들에게는 뭣이 중할까?

 

 

 

7. 스마트 병원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797592&memberNo=15569351

 

전자문서로 개인의 의료기록을 관리하는 것에는 동의 한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아닐 텐데, 이제서야 이게 가능한지에 대한 궁금증은 별로 없다.

그나마 지금부터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한다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U헬스케어에 기본 되는 개인정보가 있기 때문이다.

 

두고 봐야 겠지만, 개인 의료 정보는 만약에 유출되거나 영업수단이 된다면 주민번호, 주소, 핸드폰 번호 등의

개인정보와는 전혀 다른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특정 이익단체가 아닌 환자에게 도움되는 서비스로 발전되길 바란다… 제발…

 

 

 

8. 글로벌 은행들이 디지털 화폐를 만든다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366&aid=0000339754&sid1=001&lfrom=facebook

 

 UBS와 도이체방크, 산탄데르, BNF 멜론 등 글로벌 은행 4곳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 화폐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미 글로벌 은행들은 디지털 화폐를 상용화 하려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비트 코인이 등장했을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던 회사들입니다.

기득권 금융 마피아들이 시대의 흐름을 인식하고 편승하려는 이겠지요.

 

국가와 화폐의 경계를 넘어 기존의 기축통화가 아닌 디지털 화폐로 국제화폐를 통합할 있다면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겁니다. 언어와 화폐가 통합되면 전세계는 새로운 연합체제로 변화될 있겠죠.

공상과학 만화에서나 등장하던 일이지만, 우리 세대에 화폐통합과 언어통합까지는 되는 꼴을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 우선순위는 언어 통합입니다. ㅋㅋ 영어공부 하기 싫어요. ㅠㅠ

 

 

 

10. 게임도 중국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변곡점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204332&sid1=001&lfrom=facebook

 

사실 게임시장 쪽에서 중국으로 산업이 넘어갔다는 이야기는 많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매출규모나 서비스 수치로도 중국으로 산업이 넘어간 확인 있습니다.

중국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있는 산업이 개나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제가 바라보는 관점은 조금 엉뚱해 보일 있는   b to C 기반의 상품 제조업이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화장품, 의류, 속옷, 양말, 유아식품,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의 카테고리의 상품을 제조하고 브랜딩 하는 시장은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내수비율보다는 해외비율을 높여야 하는 당연합니다.

이외의 한국내에 제조기반을 가진 산업들은 소비재 위주의 b to c 상품제조와 브랜딩에 올인해야 합니다.

기존의 대기업 제품을 피하든 경쟁을 하든 가격보다는 진정성으로 브랜딩 있는 전략에 온라인 브랜딩이

화학작용을 하면 가능한 부분이 아직 많다고 봅니다.

 

중간 부품재나 가공무역의 형태 비즈니스는 중국과 직접 경쟁은 이미 틀렸고, 기술기반의 산업이 장기적으로

좋은 그림이지만 죽음의 언덕을 넘여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했을 보고 살아남을 전략을 쓰면서 사업을

하라면 오히려 제조업에 관심을 두고 싶습니다.

 

 

 

11. OEM 업체들의 반란

http://m.mk.co.kr/news/headline/2016/595111

 

제조기반의 OEM 회사들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0 기사에서 언급했던 이야기의 연장선입니다.

기사에서 등장한 OEM회사는 국내 굴지의 회사들이고 아주 작은 회사들도 게릴라 전략을 쓴다면

충분히 도전해 있다고 봅니다.

 

 

 

12. 고추가루 스타트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6082300037&Dep0=m.facebook.com

 

과연 '인포피아' 그럴까요? 빠르면 내년 하반기 쯤이면 사고치는 스타트 업이 무진장 나올 겁니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스타트 업도 많겠지만, 대형사고가 예상되는 업체들 보입니다.

핵심가치가 훼손되고, 비즈니스를 사람이 아닌 자본이 하는 회사들 빨간불 입니다.

 

스타트 VC들이 사업의 구조나 방향성 성공가능성 보다 지연, 혈연, 학연

팔이 안으로 휘는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똥티가 크게 납니다. 특히 창조경제 정부에서 조성한 펀드는

정말 그네들 잔치 입니다. 위에서는 펀드 소진하라고 압박하고, 심사역은 심사하는 사업은 모르겠고,

나중에 본인이 책임질 일이 없으니 지들끼리 무분별하게 밀어주고 있습니다.

 

웃기는 이렇게 밀어주고 양반들은 높은 연봉에 인센티브까지 받아 간다는 겁니다.

 

정부지원 펀드로 투자 받은 스타트 중에서 다음정권까지 살아남을 회사가 몇이나 될지 걱정입니다.

코가 석자인 마당에 남들 생각해 주는 조금 우습지만, 문제는 이런 실패들이 모여서 정작 가능성 있고

자금지원이 절실한 업체들은 외면을 받거나 투자환경이 2000년대 초반같이 얼어붙을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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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볼 기사

 

 

1. 검정고시 출신이 선생님 되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159917&sid1=001&lfrom=facebook

 

기사에 댓글이 너무 재밋다.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의식이 그대로 드러난다.

개인의견은 '기회는 줘야 한다' 인데 반대 의견들도 아주 논리적인 글들이 많네요.

 

 

2.  조선의 최저 인금으로 산다는 것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8&aid=0002331007&sid1=001&lfrom=facebook

 

 저도 시골 출신에 지잡대 나와서 혼자 서울에 살지만….

힘으로 몸뚱이 건사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서울이라는 도시가 10년을 넘게 살아도 삭막하고, 낯설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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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컨텐츠

 

 

1.  귀에 꽂는 자동 통역기

http://www.waverlylabs.com/2016/05/our-story-and-video/

 

프랑스 여자친구를 위해 개발했다는데….

이런 유니크한 제품이 언능 상용화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흠... 나도 외국인 여자 친구 있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2. 프리메라리가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은퇴식

https://www.facebook.com/kbssports/videos/1595819954051625/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분야에서 오랜 시간동안 일해온 사람에 대한 존중하는 모습은

부러운 문화 입니다.

 

 

3. 늦게 되는 사람들의 뛰어난 5가지

https://www.facebook.com/kbssports/videos/159581995405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