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제로소프트 김문성입니다.
벌써 겨울의 문턱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올해를 어떻게 하면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어떤 계획이 필요할 지
고민해 봐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의 글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대부분 버리지 못해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없다.
버리면 마치 죽을 것처럼 갖가지 것들에 미련이 남는다.
하지만 진실로 열정을 다 했다면 돌아서서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도 치열하게 살지 못했다면 미련이 남는다.
미련없이 살아야만 버리는 것도 과감할 수 있다.
이것은 물질, 정신 모두에 해당된다.
-서정현의 <더 늦기전에 더 잃기전에> 중에서-
선택과 집중은 매번 필요한데, 매번 어렵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와 기회 때문에 늘 어려운 것 같아요.
팔로워들은 시키는 것만 잘해도 훌륭한데, 뭔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 자리에서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ㅋ
뒤 돌아볼 계기가 되는 내용인 것 같아서 공유 드립니다.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요청을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공부가 될 때도 많고 힘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고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오프 커머스 관련 NEW
1. 국내 배달앱 2,3위 독일기업에 넘어가나?
기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넘어간 걸로 봐야 함.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들 배달 관련 앱들의 마케팅에는 한 표를 주고 싶지만,
솔직히 나는 왜 써야 하는지 모르겠는 서비스다.
옛날114 + 스마트폰 + 컨텐츠 + 결제 +마케팅이 하나된 서비스 인데,
삶이 혁신적으로 바뀐다거나 소비자와 판매자가 상생한다거나….
내 입장에서는 도통 마음에 안드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배달로 오는 음식이 싫다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소비가 결국 시장과 공급자 소비자가
함께 병들어가는 것 같아서 싫은 거다.
결과적으로 규격화되고 정형적인 조미료 음식들만 소비될 수 없는 건 왜 모를까?
늘 소비자가 호구가 된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030091224&type=xml
2. 위메프가 갑질횡포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기사내용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판단 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판매자와 플랫폼간의 수수료나 판매정책이 늘 이슈가 있습니다.
카테고리별 정형화된 수수료율이 오픈 되지 않은 상태라면
서로 협의에 의해 조정되는 경우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이는데,
판매자와 플랫폼간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먼저가 아닌가 합니다.
사설을 조금 더 달자면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지난 1년간 제일 황당했던 건
상품등록 수수료가 생긴 것이었는데, 이게 마켓별 상품별로 10만원입니다.
기준도 애매하고 설득력도 없어서 논란이 많았었죠.
하지만 대부분 이런 경우 플랫폼 사업자가 룰을 정하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현실적인 비즈니스 생리니까...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7
3. OK캐시백을 능가하는 '롯데 캐시백' 만들어라.
롯데 입장에서는 큰 숙제를 신규 비즈니스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기존 롯데 그룹의 유통, 금융 서비스의 포인트를 온-오프 연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것인데, 유통사업을 가지고 있는
대형 그룹들은 분명히 같은 생각을 할 것 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실행해서 결과물을 가져와야 할텐데… 쉽지 않을 겁니다. ㅋㅋㅋ
그냥 쉽게 생각하더라도, 그룹간의 고객정보 연동, 온-오프 연동, 플랫폼 개발…..ㅋㅋㅋ
기술적인 연동이슈와 개인정보보 보호 이슈, 거기다가 플랫폼을 만들면
사용하게끔 투자해서 비즈니스를 띄워야 할텐데…….
똑똑한 사람들 많고 돈 도 많으니까 알아서 잘 들하겠죠. ㅋ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 이슈나 터지지 않았으면 싶네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08470
4. 특별관리 받는 싱글족
시장상황은 싱글족에 맞는 상품을 내 놓으라고 난리지만,
정작 1-2인 가정을 위한 상품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식품류 상품들이 시장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산지직송의 가격경쟁만 생각하니 한심할 뿐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좀 만들어서 투자를 받아야 하나...ㅡㅡ^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106025604947
5.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정부에서 모든 유통사를 핸들링 할 수 있음 모를까
100% 실패가 예상된 정책에 한 표 드린다. ㅋ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내 놓는 데는 아주 탁월한 능력이 있는 정부야. ..
부동산 매매수수료 인하와, 핸드폰 단통법 등과 비교해 보면 본질적으로
똑같은 상황임..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110516540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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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모바일 지급결제 시장 현황 및 전망
2. 하드웨어 스타트업 시대
3. 2015년 국내외 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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