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21호]

 

 

 

2014 온라인쇼핑 동향과 전망.pdf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 차장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다 보니, 뉴스레터 작성하는 짬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구리고 감기기운도 있어서, 지난주부터 작성하려던 '내 멋대로 뉴스'를 작성해 봅니다. ㅋ

감기약 먹고 헤롱 거리고 있자니 좀 서글퍼지는 오후입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가족행사들과 연휴가 많아서

패션쪽 쇼핑몰 대표님들은 좋아하는 달은 아닙니다.

반면에 b to b유통업체나 특판 업체들은 성수기 중 하나 입니다. ^^

하지만, 제 레터를 받아보는 분들은 매출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없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ㅋㅋ

 

5월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도 이슈가 많은 달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쇼핑리스트에 관심도 가져봐야 하고, 새로 출시하는 서비스와 

해외사업 관련 이슈도 많습니다.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요청을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공부가 될 때도 많고 힘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고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 네이버가 진정한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나?

http://www.modoo.at/home

네이버가 모바일 시장을 크게 흔들어 놓을 요량으로 오픈 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올 해 나온 모바일 서비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지금 제가 테스트를 해보고 눈에 보이는 정도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성공하겠냐고 물어보신다면…. 지금 단계로는 좋은 결과는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서비스 핵심

'모두' 서비스의 본질은 개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의 사업자들에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손쉽게 만들고, 검색에 용의하게 서비스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모바일 검색엔진에 우선순위 노출과 지역노출 위치서비스 등록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컨텐츠를 직접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문제점

서비스 기획을 어느 정도 그림까지 그림을 가지고 오픈 했을까요?

현재는 '모두' 라는 플랫폼에 결제기능이 없음 --> 결제를 붙여서 체크아웃과 연동해야 함 (상품+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상 단순 결제 이외에 예약관리 기능이 붙어야 함.

현재로서는 잘 해봐야 네이버 모바일 광고상품이 하나 더 나온다고 봅니다.

 

하지만 앞 단 기획의 여부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마케팅 채널로서의 비즈니스

진정한 의미에 소셜커머스 쇼핑 플랫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통합이슈는 이 모델의 핵심가치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올 초에 몇몇 업체에 제가 사업제안을 했던 모델과 유사한 그림이 나와서

제 입장에서는 매우 반갑지만, 플랫폼 비즈니스는 네이버가 해도 쉽지 않음을 배우게 됩니다.

 

사실 네이버의 신규서비스 '모두' 하나만 가지고 호외편을 만들어 볼 생각이었는데,

도저히 몸뚱이가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ㅋㅋ

 

 

2. 마이피플이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50506/71104128/1

새로운 서비스도 나오지만, 사라지는 서비스도 많습니다.

다음에서 제공하던 모바일 서비스인 마이피플이 6월말일로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다음카카오 입장에서는 이미 계륵이 된 마이피플을 버릴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기존 사용자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3. 삼성에서 접는 스마트폰을 만든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51232601&meun=&nid=realtime

Sf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은 '마크로스' 또는 '건담' 같은 시리즈에서

돌돌말린 핸드폰을 꺼내는 거나 생물형 통신장비를 들고 다니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겁니다.

저희 세대에서 그런걸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떤 신소재가 등장할 지 궁금합니다.

 

 

4. 소프트 뱅크에서, 쿠팡에 큰 규모의 투자를 한답니다.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505090100009250000552&utm_content=bufferd20d8&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com&utm_campaign=buffer

쿠팡에서 투자를 받는 기술은 멋지다는 표현밖에 못하겠습니다.

저는 조선땅에서 4-5억 투자 받기도 어렵던데, 부럽기만 합니다.

 

 

5. 한국형 '알리페이'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ew?newsid=20150519153211589

알리바바가 쇼핑몰 마켓플레이스로 들어오는 것 보다 가제 '코리아페이'가

해외결제와 직국 역직구 시장에서 투자대비 성공가능성이 훨씬 높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마윈 회장이 슈퍼스타다 보니 아무래도 입만 열면 메스컴이 빵빵터지네요.

 

 

6. '아이폰'과 '고프로'로 영화 찍는 날이 올 겁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50519110730794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현재 영화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극장의 필요성도 갈수록 없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극장에 안간다면 영화라는 분야 자체가 변형된 형태의 다른 컨텐츠 산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TV프로그램과 동영상 컨텐츠가 활용되는 형태를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이제 기성세대가 되다 보니… 좀 그만 좀 바뀌고 변화 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ㅋ

 

------------------------------------------------------------------------------------------------------------

첨부파일

1. 2014 온라인쇼핑 동향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