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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NEWS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22호]

by 조선마초 2015. 6. 1.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 차장입니다.

 

5 달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날씨가 좋은 날이 많아서 각종 가족행사와 체육행사가 많았던 달이었습니다.

저도 좋은 날씨를 핑계 삼아 소풍도 다니면서 짧은 봄을 느껴봤습니다.

지난주에는 '상해' 좋은 기회가 되어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요넷' http://kr.aiyonet.com/ 신동욱 대표님이 초대해 주셔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왔습니다.

2 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해외비즈니스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되었고,

여러 가지 비즈니스 가능성도 확인해 보았던, 개인적으로 평생기억에 남을 시간이었습니다.

비즈니스를 만들어서 자주 다녔으면 좋겠어요. ^^

상해를 돌아다니면서 느꼈던 가지를 공유 드릴까 합니다.

 

 

1. 중국은 좌회전 신호가 없다?

   --> 심각한 교통 체증은 서울의 러쉬아워는 저리가라 였습니다.

        끼어들기, 위협운전… 기타 등등.. 우리나라 같으면 세우고 싸움 상황들이

        수시로 벌어지는데, 서로 신경 쓰고 그냥 지나갑니다.

        멋진 좌회전 신호가 없고, 그냥 비보호 좌회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변화를 준다는데, 생각보다 무척 살벌합니다. ㅋㅋ

 

2.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은 서울보다 1 이상 앞서 있고 봅니다.

   상해에서 주요 이동수단이 택시였기 때문에 유심히 봤는데,

   모바일을 이용해 택시를 불러서 이동하고 결제하는 부분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정이 짧아서 그들의 내면을 없었지만, 적어도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대한 부분에서

   대한민국이 새마을호를 타고 가고 있다면 상해는 마치 KTX 추월해 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은행,카드사, PG, , 포털회사 등이 각자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한국 상황은 매우 우울합니다.

 

3. 한국에서는 사라진 서비스가 중국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

   모바일 커머스 결제시장을 기차에 비유했는데요.

   상해에서 느낀 기본적인 시장환경을 기차에 비유하자면,

   한국이 비둘기호 --> 무궁화호 --> 새마을호 --> ktx 단계로 발전해 왔다면,

   상해는 비둘기호 --> 무궁화호 --> ktx 바로 넘어왔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온라인 시장의 서비스 발전의 형태로 본다면

  한국 : 네띠앙 --> 다음 --> 네이버 --> 네이트 --> 구글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모바일 커머스

  상해 : 네띠앙 --> 다음 --> 네이버 --> 카카오톡 --> 모바일 커머스

  제가 말씀 드리려는 의도가 전달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형태로 느껴서 그대로 적어봅니다.

  결론은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유행처럼 번졌다가 없어졌던 서비스들이 상해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어떤 서비스 까지는 나열하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부분은 상해에서 느낀 모바일 환경은 한국보다

  활성화 되고 성숙되었다는 점이 충격이었습니다.

 

4. 상해에는 한국 유명 프랜차이즈는 들어와있다?

   ㅎㅎㅎㅎ 한국에서도 먹어본 프랜차이즈 음식을 상해에서 먹고 왔습니다.

   감자탕, 육개장, 만두, 김밥, 떡볶이는 물론 커피숍 프랜차이즈와 극장 프랜차이즈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심지어 편의점도 한국에서 보던 흔한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었습니다.  ㅋㅋㅋ

   ..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중국 컵라면은 젓가락을 주지 않습니다. ㅋㅋ

   친절한 점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뒤에 있던 한국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중국 컵라면에는 프라스틱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ㅋㅋㅋㅋ (중국 편의점 알바야 미안~~ )

 

 

 

5. 한국에서 진출하기는 오프라인이 나아 보인다.

   중국에 진입할 서비스의 핵심도 중요하겠지만, 중국이라는 나라가 우리 상식을 뒤엎는 경우가 많아서

   현지파트너의 능력과 신뢰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느끼고 왔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프랜차이즈나 서비스의 경우 한국에서 성공을 것은 적극적으로 데려오는

   움직임을 보였고, 한국에서 가져 오지 경우에는 매우 적극적으로 짝퉁을 만들어 시장을

   조지는 탁월한 능력을 보고 왔습니다.

   중국인들도 중국인들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신뢰하지 못하는 봐서는 아직 한국인이 중국에서

   우위를 점할 있는 부분도 눈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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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비즈니스적 접근만 많이 해봤습니다. ㅋㅋ

상해 여행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김문성의 멋대로 NEWS] 시작하겠습니다.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요청을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공부가 될 때도 많고 힘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고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한국을 대표하는 50 브랜드의 가치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http://osen.mt.co.kr/article/G1110095237

   매년 이맘때 나오는 리포트 인데, 매년 새로운 회사의 등장은 찾아보기 어렵네요.

   일본 회사들과 매출액 비교도 좋지만, 한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랭킹에 오를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기사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보기에 따라서, 대단하면서도 약간 씁쓸한 내용입니다.

  

2. 올해 가장 가치 있는 중국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http://besuccess.com/2015/01/most-valuable-chinese-brand-top-100_millward-brown/

   경제와 산업성장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정부의 모습이 우리가 알고 있는 나라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중국이 서비스 기획이나 시장을 끌어가는 모습은 한국이나 다른 나라와는

   성향이 매우 다릅니다. 중국이라서 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제가 느끼는 중국의 서비스들은 한국보다 매우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주도형 사업이 계속 등장을 해야 하는데, 한국이 온라인 역시 대기업 위주의 시장이라..

   아이디어보다 실행의 어려움이 많아서 답답하게 느낄 거의 매일입니다. ㅠㅠ

 

3. 카페24에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합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52117335637326&outlink=1

   우리가 준비하는 동남아 서비스를 먼저 오픈 하고 싶었는데, 카페24에서 먼저 선빵을 날려줍니다.

   아무래도 우리보다는 메이저리거들이 시장을 키워주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먼저 오픈 하고 싶었는데…

   조금 기다려 주시면, 보다 안정적이고 현지화된 서비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4. 미국에서 활성화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http://media.daum.net/series/112739/newsview?newsId=20150526090411297&seriesId=112739

   농어민 직거래 장터에 대한 이슈는 기억에는 10년정도 계속되는데,

   개선된 서비스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예는 참고해 만합니다. 그리고 시사하는 바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과 동일한 서비스를 하기는 시장이 너무 작습니다.

   로컬푸드의 개념도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생산되는 제품이 로컬푸드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개인 의견입니다.

   결국 -오프 통합서비스에 물류가 받쳐줘야 개선된 모델이 나올 텐데…

   관련된 모델을 2-3 기획도 하고 제안도 했었는데…. 실행의 문제입니다.

 

 

5. 천연주스 시장에 관심을 가져 볼만도 한데...

  http://media.daum.net/life/food/restaurant/newsview?newsId=20150528091819012

  제가 2-3 전부터 천연주스, 유아식, 소분된 식품에 대해서 매우 많이 이야기 하고 다닙니다.

  다른 산업에 비해서 진입장벽이나 시장성이 높다고 말이죠. ㅋㅋㅋ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결국에 자기들 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고 있는 같습니다.

  언제 회사에서 프로젝트로 걸리기만 바랄 뿐입니다.

  결국 걸리게 되어는 있어요.

 

 

 6. 다음 카카오의 새로운 쇼핑리스트 ㅋㅋ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50529100951319

   중국 동남아 시장에서는 고객의 니드나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3 입장에서는 썡뚱 맞은 인수일 있으나 그림으로 투자개념이라면

   좋은 결과가 나올 있겠네요.

   역시 메이저리거들은 쇼핑에 과감해요. 부럽습니다.

 

 

7. LF(LG 패션)에서 '버켄스탁' 공식 수입한 답니다.

   http://m.dailian.co.kr/news/view/507216

  ㅎㅎㅎ 웃어서 죄송합니다. 년간 LF에서 브랜드 중에 성공사례를 본적이 없어서 .

  이번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나마 개인적으로 지금은 없어진 '인터 스포츠' 기획 의도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저랑은 상관없는 브랜드 이야기지만, 그래도 좋은 쪽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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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파일

1. 인도 소비자들, 온라인 쇼핑으로 옮겨간다.

- 태국에 서비스 오픈 하고 인도 껍니다.

 

2. 2011~2013 중국시장 1 브랜드의 판도 변화

- 조금 지난 리포트이지만 흐름을 읽기에는 좋은 자료 입니다.

 

3. 글로벌 브랜드 2014

- 영문리포트 인데 이야기인지 대충 알아볼 해요.

 

2011~2013년 중국시장 1등 브랜드의 판도 변화.pdf

 

[칼럼_20150403]신진영_인도 소비자들, 온라인 쇼핑으로 옮겨간다.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