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 차장입니다.
11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눈이 펑펑 와야 할 날에 어제부터 비가 오네요.
쓸쓸한 마음이 300점 플러스 되어 버렸어요. ㅋ
오늘 내내 듣고 싶은 노래가 있었습니다.
록음악을 싫어해도 11월에 한 번쯤은 들어봤을 Guns N' Roses - November Rain 입니다.
아마 오늘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SbUC-UaAxE
제가 생각하는 이 곡의 부제는 '있을 수 없는 일' 인데,
제가 좋아하는 뮤직비디오중 top 10에 꼭 들어가는 곡입니다.
음악과 극적인 연출이 아주 훌륭하죠. 특히 슬래쉬 포스는 지금봐도 쩌네요. ㅋㅋㅋ
오늘 몸도 아프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월요일이라서
이 노래가 더욱 각별하게 들립니다. ^^;
오늘은 제가 참여하고 있는 해외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제 메일 받아보시는 분들 중에 아마도 대부분이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잘 모르실꺼에요.
많이 가까운 분들을 제외하고 비즈니스의 이야기를 안 했거든요.
이제는 오픈을 해도 될 것 같고, 오히려 저와 메일을 공유 하는 분들의 도움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http://en.zalora.co.th/women/korean-imported/
저희 위사 해외사업부의 비즈니스는 패션전문 마켓플레이스인 'zalora'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트렌드 패션 브랜드 상품을 가장 싸고,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해외 역직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태국에 올해 7월에 오픈해서 현재는 약 30개 국내 상위권 트렌드 패션 쇼핑몰의 상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고, 평균 1,000 상품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아직 보 잘 것 없지만,
성장속도나 태국 현지 결제와 배송상황을 고려해 볼 때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제가 온라인 기반의 비즈니스를 주로 해와서 오프라인 기반의 내셔널 브랜드들과 접점이
많이 부족합니다. 패션회사들과 연결이나 또는 제가 참여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대표님들은 개별 연락 부탁 드립니다.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15376
저희가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언론홍보를 안 하다 보니,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분들은 잘 모르십니다.
아마도 현재 동남아시아에 정상적인 프로세스로 고객에게 서비스가 되는 역직구 모델은
현재로서는 저희가 유일할 겁니다. 2차, 3차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남아는… 저희 위사의 습격이 시작 되었습니다.
동남아쪽 비즈니스를 생각하신다면 컨디션이 맞는다면 그냥 저희랑 하시는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ㅋㅋ
직접 일하는 입장으로 아~~ 쉽지 않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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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요청을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공부가 될 때도 많고 힘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고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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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카오의 인터넷 전문은행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
http://news.joins.com/article/19157865?cloc=joongang%7Carticle%7Crecommend
제가 외부에서 바라본 올 한해 카카오에 대한 시선은…. 솔직히 '부럽다' 였습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생활필수 서비스를 내 놓았습니다.
대형 회사들이 합병하고 바로 다음 해에 이런 다양한 기획과 실행을 한 경우가
국내 IT 회사들에서 찾아볼 전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과 카카오가 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기사내용과 오늘 저녁 뉴스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카카오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기존의 금융질서에 대한 도전이자 혁신이기 때문에
꼭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고, 다른 카테고리의 기존 비즈니스 영역도 다른 누군가가
극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의료서비스분야 즉, 헬스케어쪽 시장도 긴장하면서 보고 있을 겁니다.
방송 --> 금융 --> 다음엔 의료로 가겠죠. ㅋ 대부분 it 기반의 서비스로 재편성 될 껍니다.
이쪽 영역은 저의 영역이 아니라 직접참여는 어렵겠지만, 즐겁게 관망하고 있습니다.
누구 쌍코피가 먼저 터질지 기대됩니다. ㅋㅋ
2. 그럼 네이버는 올해 뭐했나?
http://news.mk.co.kr/newsRead.php?no=1094770&year=2015
사실 올해 네이버 컨퍼런스 가기 전에 매우 부정적 의견이 있었습니다.
컨퍼런스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느낀점은 네이버 역시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느낀 주요이슈는 개인화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와 글로벌 서비스(특히 동영상) 그리고 쇼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네이버쇼핑에서 시도한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 모델은 네이버스럽지 않은 서비스를
네이버에서 만들어서 저는 아주 새롭게 봤습니다. 저 쪽 조직에도 저 만큼 노다가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이 있나 봅니다.
요즘 많은 it회사들이 연말 컨퍼런스를 하는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저는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관계사와 협력사들이 모여서 한 해 동안 진행된 일과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 공유하는 자리가
생기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데, 우리나라 사회에서 시도 되지 않던 부분이라 새로웠습니다.
3. 미국은 헬스케어 시장도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8&aid=0003394404
요런게 재밋는 뉴스입니다.
우리나라는 누가 선빵 날려줄까요?
만약에 한다면… 지금으로서는 카카오가 저질러 줬음 좋겠습니다.
4. 요것도 재미있는 뉴스 입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51110175803527
요즘 유행하는 빅데이터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들의 종착역은 인공지능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마 곳 음성만으로 스마트폰이 대답을 하고 뭔가 실행을 하는 구조의 생활이 가능할 겁니다.
스마트 폰으로 애인 놀이하는 그런 상황도 올꺼 같구요… (음… 이건 슬프다..)
5. 사람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https://medium.com/@radiofun8/사람들이-원하는-것을-만들어라-f3d0ea1c7974#.p7559xahg
서비스나 제품 기획을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만한 사항들을 잘 정리해 논 기사입니다.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주 놓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6. 탄산수 열풍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51120055206342
제가 작년에 '내 멋대로 뉴스' 초반에 눈여겨볼 시장이라고 말씀 드렸었데,
시장이 아주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시장이 커지니 이런 이슈도 생기는 군요.
법과 제도는 항상 비즈니스 활성화 다음에 오는 거니까…
시장 선점하신 분들 축하 드립니다.
7. 당신이 주로 사용하는 앱 랭킹은?
http://www.mobiinside.com/kr/index.php/2015/11/22/kr_jp_ranking/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앱 순위입니다.
어떤 서비스가 시장을 이끌어가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잘 관찰해 보십시오.
8. 투자유치시 진행단계와 관련해서 필요한 자료들
https://brunch.co.kr/@promise4u/79
요즘에 필연적 관심분야라서 많이 찾아보는데, 내용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9. 역직구 활성화를 찾아라.!!
http://www.etnews.com/20140721000187
광고가 좀 많이 붙어서 보기 불편한데, 현재 역직구 시장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잘 정리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역직구... 이제 걸음마 단계입니다.
이런 기사에 우리도 좀 나올 수 있는 때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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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고 싶은 동영상 컨텐츠
1. 가끔 잡스 형님 동영상을 보면 힘을 얻어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uB-d7jRkCw
다음호에는 올해 마무리하는 리포트들 좀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레터를 쓰다보니 12월의 첫 날이 되었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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