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I1385-23_20151222131441_온라인 인재 플랫폼이 직업 세계를 변화시킨다..pdf
LGBI1374-14_20151006130436_글로벌 푸드 서비스 스타트업들 수조원대 기업으로 부상.pdf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입니다.
지난주는 지독한 한파로 대한민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서울에 올 라온지 10년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동파 사고를 당해서 3일이나 모텔에서 자야 했습니다.
비록 월세로 사는 집이지만, 서울 한쪽 귀퉁이에서 오롯이 내 공간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깨닫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한 파를 뚫고 조카1호가 탄생했습니다.
주위에 많은 아이들 탄생 소식도 신기했는데, 제 동생의 아이는 뭔가 더 특별한 게 있더라구요.
만약에 제가 결혼해서 아이가 나오면, 더 신기하고 감격스럽고 그럴 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격의 감정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조카 1호를 위해서 올 봄에 앵두 나무를 심어 주기로 했습니다.
왜 쌩뚱맞게 나무를 심어주기로 했냐구요?
저희 친 할아버지는 제가 태어난 해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기억이 전혀 없고, 저희 할아버지는 큰 손자를 앉아보는 기쁨을 얻고 가셨죠.
그래서 당신이 돌아가시기 전에 저를 위해 밤나무를 한 그루 심어 주셨습니다.
그 밤나무가 우리 동네에서 가장 큰 밤나무가 되었고,
매년 할아버지덕에 맛있는 밤을 많이 얻어먹고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저도 조카1호의 탄생과 건강을 기원하며, 나무를 심어주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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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요청을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공부가 될 때도 많고 힘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고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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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은 XX년답게 다양한 칵테일 위기 상황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2월의 첫 날에는 조금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뉴스들로 동기부여를 해 볼까 합니다.
1. "자신감은 각오가 아니라 준비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95&aid=0000001492
갑자기 커머스관련 뉴스가 아니라 많이 놀라셨죠?
저는 선수시절에도 박찬호가 메이저리거가 아니라 잘 만들어진 사업가라는 이미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도 구단과의 계약이나 대중에게 보여지는 본인의 이미지도
아주 전략적으로 잘 만들어가는 멋진 사업가 이미지를 말합니다.
야구라는 스포츠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정한 자신감은 무엇일까요? 저는 박찬호 선수와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신감은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있을 때 생기는 거라고 믿습니다.
요즘 비즈니스 환경이 딱 그렇습니다.
현재 플랜을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플랜B와 플랜C가 필요한 순간도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맥도날드가 패스트 푸드로 돌아가니까 벌어진 일
http://www.ttimes.co.kr/index.html?no=2016012809227791931
1번 뉴스를 준비와 계획이라고 해 놓고 어찌보면 반대의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ㅋ
맥도날드는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위해 다양한 모방전략을 택했지만,
결국 그들의 본질인 패스트푸드로 경영적 위기상황을 극복했습니다.
본질에 충실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그리고, 어떻게 본질을 찾아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사 입니다.
3. SM엔터테인먼트의 신규사업 5가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601271531442410
SM에서 비즈니스 방향을 it서비스와 컨텐츠를 결합한 글로벌 서비스 형태로 갑니다.
이수만 대표의 비즈니스 센스와 방향은 정확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신규사업으로 발표한 모델의 성패는 이종간의 회사들과 협업에 있는데,
과연 다양한 카테고리와 서비스를 협업을 통한 양질의 결과를 잘 만들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봅니다.
그리고 지금 발표한 모델들은 네이버가 진행하고자 하는 비즈니스와 매우 흡사합니다.
단지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아티스트를 직접 보유했느냐,
기술력과 서비스 플랫폼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인데…..
개인적으로 SM의 기업이미지가 긍정적이지는 않았으나,
비즈니스 방향성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꼼꼼한 기획과 실행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올 해는 지켜보고 싶은 기업이 된 것 같네요.
4. 고객의 마음을 알아주는 '개인화 서비스-구매심리 예측'
기업에서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예를 찾으라면, 당연히 아마존과 넷플릭스 입니다.
개인의 성향과 구매패턴을 분석해서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하려면, 빅데이터 분석능력이 필수 입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에서 어떻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로 제공하는지 쉽게 정리한 글입니다.
제 분야가 빅데이터 분석이 아니라서 자세한 의견을 드리기는 좀 뭣하지만,
대형 마켓플레이스, PG사, 카드사, 밴사 들은 이미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빅테이터를 잘 분석하고 가공해서 생활밀착형 개인화 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5. 현실이된 가상현실
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60124203613250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분야에 투자금이 1년전에 비해 6배가 늘어 7억달러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눈에 바로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의 기술이라 투자가 더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게 당연하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인공지능에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아.. 기회가 되면 인공지능에 관련된 비즈니스를 진행해 보고 싶네요. ㅋ
6. 앱서비스를 활용해 상담과 맞춤서비스가 가능하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60124175403627
앱서비스에 채팅기능을 접목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과 개인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작년부터 다양한 움직임들이 나오고 있는데, 쇼핑 뿐만 아니라, 부동산, 법률정보,
자동차 정비 서비스 등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도 O2O 서비스의 형태라고 볼 수 있겠죠.
쇼핑이외에 서비스와 결합된 형태의 다양한 O2O 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7. 천당과 지옥_크루셜텍
http://media.daum.net/digital/device/newsview?newsid=20160124180140837
본질에 충실하고 충분한 준비와 계획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는 기사입니다.
크루셜텍 실적 추이를 보면 대표님이 한강 안 간게 다행이네요. ㅋ
8. 위치정보가 돈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1204538
위치정보를 단순히 네비게이션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네비게이션 이후에 위치정보를 가지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못 만들어 내고 있기는 한데,
O2O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한 축을 가질 수 있는 게 위치 정보 입니다.
서비스 형태까지 아이디어를 내 놓지는 못하는데, 이걸 기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기는
좋은 기획이 나올 수 있으리라 확신 합니다.
서비스 공급자들은 고민을 많이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 "전 세계 7세 아이들 65%는 지금 없는 직업을 가질 것"
http://news.joins.com/article/19441065
산업이 생성하고 발전하고 소멸하는 주기가 너무 짧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세계 어린이의 65%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얻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는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도 이름이나 프로세스가 달라진 다른 형태의 직업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번 생에는 온라인커머스 시장에서 크로스보더 비즈니스로 끝내고 싶은데, 다른 직업도 알아봐야 할까요 ㅋ
10. 아마존은 배송시장을 어떻게 다 해먹을라고 할까요?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6430
저는 '스티브 잡스' 이후에 가장 혁신적인 인물은 아마존의 빡빡이 '제프 베조스' 라고 봅니다.
이 양반의 물류 혁신은 어디까지가 실험이고 어디까지가 성공일까요?
작년 가을에 런칭한 아마존 플렉스는 차량을 가진 일반인이 일정수당을 받고 아마존 배송사원이
되어 상품을 직접 전달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우버와도 조금 비슷하며, 아마존 물류서비스 비용을 개선할 수 있다는 그림이 나옵니다.
서비스 구조를 조금 뜯어보면 현재 가장 핫한 기술이 몽땅 들어가서 사용자에게 주는 가치도 정확하고
본인들은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으니, 일단은 멋진 서비스입니다.
배송에 드론까지 보내는 놈들이니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마존을 경쟁상대라고 이야기 하고 다니는데, 점점 멀어지는 그대를 어찌 할까요? ㅋ
모바일 글로벌 쇼핑 플랫폼 오픈해서 이 양반들이랑 경쟁할 수 있을 런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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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리포트 _ 일단 보세요. ㅋ
1. 2016쇼핑 시장의 현황과 전망
2. 온라인 인재 플랫폼이 직업세계를 변화시킨다.
3. 글로벌 푸드 서비스 스타트업들 수조원대 기업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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