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1 인턴 _ 현실에 일어나기 힘든 따뜻한 드라마 로버트 드니로의 인생 후반기 연기가 고집쎈 외로운 할아버지로 몰아가는 듯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화는 후반기 명작중 하나가 될 것 같다. 갑자기 성장한 젊은 여성 ceo와 경험만은 시니어 인턴의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이다. 21세기 남녀가 가지는 성별문제, 사회적문제, 기업문제, 육아문제를 적절한 상황으로 설정해서 소재의 신선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명품배우인 로버트 드니로의 클래식한 연기가 일품이다. 그리고,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각본과 특유의 따뜻한 연출이 잘 어울린다. 낸시마이어스 감독은 우리나라로 치면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잔잔한 드라마에 특화된 사람이다. 나이에 비해 현대시대에 맞는 소재도 잘 찾아내서, 따뜻하게 극을 풀어가고 행복한 결말로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런 따.. 2016.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