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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인생 창작5

츠키지 시장에서 ... 2012. 5. 10.
도쿄시청 2012. 5. 10.
죽이는 이야기 사람은 죽기위해 살아가고 살기위해 죽어갑니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늙어가고 죽어갑니다. 어쩌면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이 살기 위에서 혹은 같이 살기 위해다른 생명을 죽여야만 하는 잔인한 길을 걸어야합니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은 우리 인간도 시간앞에서는 무의미 할 뿐 입니다. 늙는 다는 것은 참으로 서글픈 일입니다. 아이들이 어지럽게 장난치는 것은 재롱이지만 노인의 의도하지 안은 실수는 짜증이 되기 십상이지요. 저도 내일의 저도 오늘의 당신이 되어가는 것을 알지만 이성으로는 깨닫지만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사랑밖에는 없습니다. 짜증석인 말투도 행동도 사랑이 있음을 알아 주세요. 당신이 있어서 당신에 의해서 제가 존재할 수 있음을 알지만 늘 저의 마음은 부족합니다... 2012. 5. 10.
남산 야경 2012. 5. 10.
마음을 고치는 병원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그가 내게 물었다. "마음이 너무 아픈데,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나요?" 내 대답이 어이없을 줄 알지만 난 사실 너무 아파 미치겠다.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더니 방끗 웃었다. "아주 잘 오셨습니다." "저는 마음 질환 전문의 입니다."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지식인은 항상 좋은 결과물을 던져준다. "이쪽으로 와서 천장 보고 누우시구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그는 인터폰으로 "간호사 치료상자 좀 가져와요." "똑, 똑." 가냘퍼 보이는 몸매에 간호사가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밀고 들어온다. 그리고 그녀는 나를 힐끗 보더니 알 수 없는 미소를 살짝 짓고 나간다. 철그렁 헉.. 전기톱.. 망치 뻰지 대못 쇠사슬이 가방에서 쏟아져 나온다. "아~ 놀라지 마세요." 헉 이거 미친.. 2012.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