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1 묻지마 1박 2일 - 태백산 청량리에서 10시 10분차를 타고 태백산으로 출발~~~!! 막차를 타고 싶었는데, 막차는 이미 매진이고... 일단 도착하면 무슨 방법이 생기겠지.. 차안에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 없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출발했다. 태백역에 2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했다. 주위에는 암껏도 없고.. 사실 좀 무서웠다. ㅋㅋ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시간도 때우고 뱃속도 때우려고 태백시내를 배외했다. 선택에 여지는 없었다. 새벽 두시에 영업을 하는 가게가 거의 없다. 여기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고등학교때 떡볶이 집이 생갔났다. 중앙시장에 있던 떡볶이 집인데 내실에 들어가서 묻닫아 놓고 떡볶이 순대에 소주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만두국하고 칼국수 밖에 없어서 만두국을 시켰다. 전혀 기대 않했는데, 맞이 제법 좋았다. .. 2013.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