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1 신세계 - 누구도 믿지 마라~ 우리나라에서 느와르 물이 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든데, 난 딱히 그렇지도 않다고 본다. 일단 느와르 물이라고 부를만한 영화가 많지 않아서이지 느와르에 거부감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국내는 멜로가 더 어렵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한다. 느와르의 정의까지 설명하기는 좀 그렇지만 암울한 느낌의 액션영화 대부분 갱이나 조폭을 소재로 담은 영화가 주류를 이룬다. 갑자기 기억나는 최근의 괜찮게 본 국내 느와르영화는 달콤한 인행, 비열한 거리, 아저씨, 해바라기, 짝패, 아마도 짝패같은 류의 영화가 가장 느와르 물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국내 르와르 장르의 영화가 이전 시기에 좀 약하다 보니 최근 10년사이에 나온 영화들 속에서는 헐리우드와 홍콩영화의 오마주를 자주 접할 수 가 있다. 아무래도 영화의 초반부에 '.. 2013.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