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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인생 스타

눈 내리는 겨울 밤이면 생각나는 인물 '조덕배'

by 조선마초 2013. 1. 1.

 

 

눈 내리는 겨울 밤이면 생각나는 인물 '조덕배'

 

누구나 겨울에 생각나는 소중 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영화, 음악, 소설 그리고 친구일 수도 연인일 수도 있다.

 

오늘은 새해 첫 날인데, 지난 주부터 조덕배 아저씨 노래가 자꾸 귀에 맴돌아서 오늘은 포스팅을 좀 할라고 한다.

덕배 아저씨는 내가 사석에서 두 번 뵌 적이 있다. 물론 덕배 아저씨는 기억을 못하겠지만. ㅋㅋ

이외수 선생님 화천들어가기 전에는 연말 모임때 뵈었던거 같다.

2007년으로 기억이 되는데 벌써 5년이 지났네.

타이어 펑크나서 맨 마지막에 오셨는데, 이번에 9집 나왔다며 귀에 들어오지 않던 타이틀 '녹지않는 초컬릿' 불러주셨던 기억이 있다.

 

다리가 불편하셔서 더 그러셨겠지만, 그렇게 술이랑 여자 좋아하시더니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가보다.

본인 평생 소원이 앨범 10장 내는 거라고 하셨었는데, 찾아보니까 5년이 지난 아직도 10집을 못내셨네.

새해 첫날에 왜 하필 그 많은 가수들 중에 덕배아저씨가 생각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하는 그의 열정을 기억하는 것 같다.

 

뇌출혈로 병상에서 일어나신지 얼마 안되신것 같은데, 올해는 멋진 히트곡으로 무장한 그의 10집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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