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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mmerce

스마트폰에 빠진 erp

by 조선마초 2012. 5. 10.

이번에 회사에서 프로젝트 중인 내요이 전자 신문에 기사로 나왔다.

 

스마트폰 인구 2000만 시대이다. 휴대폰의 기본기능인 전화 뿐 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 전반의 모든 부분들이 그 조그마한 스마트폰으로 녹아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많은 신생 마켓플레이스가 생겨나고 스마트폰에 의한 모바일 라이프사이클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데스크탑 기반의 업무패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 전사적 자원관리) 관련 업계에서는 사무실 위주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물류, 유통, 재고, C/S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통합관리 상품을 개발 중이다.

모바일이라는 제한적 특성으로 인하여 ERP의 많은 기능이 반영되기 보다는 간편하게 전체적인 업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UI(User Interface), 그리고 실무자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핵심적인 기능만을 가진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는 요구가 반영되어야 한다. 최근 필요성은 증가되고 있으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한 모바일 솔루션은 현재 전무한 상황이다.

`이알피아(www.erpia.net)`라는 브랜드의 ERP 솔루션을 서비스 하고 있는 원제로소프트는 국내 1위 통신사인 SKT(SK Telecom)와 제휴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할 수 있는 온라인전용 상품인 셀러백(www.sellerbag.com) ERP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다.

이는 온라인에 판매중인 상품과 매출정보를 그대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불러와서 온라인 마켓에 등록된 상품의 품절여부를 실시간으로 결정할 수 있고, 가격과 매출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함으로써 신속한 경영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셀러백에서 제공하고 있는 부가서비스인 SKT T-클라우드 10G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저장공간 중 일부는 이미지 호스팅을, 나머지는 고객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인정보의 보안성을 강조하는 요즘에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기업에서는 현재 재고관리 기능을 모바일로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스마트폰과 바코드 리더기만 있으면 재고조사 용지를 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문서에 재고수량을 기입하고 사무실에서 ERP 프로그램에 다시 옮겨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즉석에서 바코드리더기로 읽힌 상품정보와 재고수량을 스마트폰으로 연동하여 ERP에 등록할 수 있어 기존의 업무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률, 그에 따른 비즈니즈 모델과 현대인 생활패턴의 급진적인 변화가 말해주듯이 앞서가는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민감한 시장에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로써 `모바일 유비쿼터스`라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변화 속에 ERP 시장은 미래의 경영자가 요구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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