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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34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입니다. 2016년도 2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봄의 소식이 부쩍 더 들릴 것 같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 듯이, 비즈니스 환경도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습니다. 단지 계절은 시기적 반복이지만, 비즈니스적 환경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유통시장의 큰 흐름으로는 20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오프라인 시장 --> 온라인 시장 --> 모바일 --> O2O --> 융합커머스 (글로벌 O2O) 등 시장으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비즈니스 영역은 어느 단계에 있나요? 무조건 우 방향성이라고 좋은 건 아닙니다. 이전 비즈니스 영역에서 독점적 우위를 가지.. 2016. 2. 22.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33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입니다. 지난주는 지독한 한파로 대한민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서울에 올 라온지 10년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동파 사고를 당해서 3일이나 모텔에서 자야 했습니다. 비록 월세로 사는 집이지만, 서울 한쪽 귀퉁이에서 오롯이 내 공간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깨닫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한 파를 뚫고 조카1호가 탄생했습니다. 주위에 많은 아이들 탄생 소식도 신기했는데, 제 동생의 아이는 뭔가 더 특별한 게 있더라구요. 만약에 제가 결혼해서 아이가 나오면, 더 신기하고 감격스럽고 그럴 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격의 감정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조카 1호를 위해서 올 봄에 앵두 나무를 심어 주기로 했습니다. 왜 쌩뚱맞게 나무.. 2016. 2. 1.
얼마나 어떻게 변할까? 주말에 커피숍에서 업무계획도 세우고, 독서도 조금 하는 이런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조금전에 갑자기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제 스스로 놀래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98학번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 e-mail을 처음 보내본 지금 생각해 보면 또래보다도 아주 촌놈이었습니다. 당시에 저의 자취방에는 컴퓨터 3대, 기타 3대, 목검 5, 플레이스테이션 등… 당시로서는 고품격 자취방에 훌륭한 멤버와 놀이기구로 무장해서 우리방은 우리학과 선후배들로 넘쳐났었습니다. 삐삐를 고등학교와 함께 졸업하고, 처음 핸드폰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56k모델 PC통신 시대를 지나 ISDN으로 e-mail을 처음 보내보면서 앞으로 어떤 세상이 열릴지 기대보다는 IPX로 레인보우식스를 하면서 감격했던 그런 풋내기였습니다. 그럼, 20.. 2016. 1. 17.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32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 차장입니다. 2016년도 1월 첫째주가 지나갔습니다. 좋은 계획을 많이 세우셨나요? 아마도 사업적인 계획과 개인적인 계획을 세우고, 마음가짐도 조금 다른 한 주를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진짜 설날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이번주 마음가짐을 연말까지 이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병신년은 시작부터 희망과 도전의 메세지 보다는 기운 빠지는 불안한 뉴스가 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호에서 보내드렸던 리포트도 공통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3.0%초반을 생각하던데, 그거는 연초에 희망적으로 높게 보는 현상입니다.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2% 초반이나 심하면, 1% 후반까지 보는 게 제 개인 의견입니다. 기존의 대한민국의 .. 2016. 1. 10.
인턴 _ 현실에 일어나기 힘든 따뜻한 드라마 로버트 드니로의 인생 후반기 연기가 고집쎈 외로운 할아버지로 몰아가는 듯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화는 후반기 명작중 하나가 될 것 같다. 갑자기 성장한 젊은 여성 ceo와 경험만은 시니어 인턴의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이다. 21세기 남녀가 가지는 성별문제, 사회적문제, 기업문제, 육아문제를 적절한 상황으로 설정해서 소재의 신선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명품배우인 로버트 드니로의 클래식한 연기가 일품이다. 그리고,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각본과 특유의 따뜻한 연출이 잘 어울린다. 낸시마이어스 감독은 우리나라로 치면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잔잔한 드라마에 특화된 사람이다. 나이에 비해 현대시대에 맞는 소재도 잘 찾아내서, 따뜻하게 극을 풀어가고 행복한 결말로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런 따.. 2016. 1. 3.
[내 멋대로 뉴스 NEWS 제 31호] 2015년 결산 안녕하세요. ^^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 차장입니다. 벌써 12월도 크리스마스와 연말행사만 남았네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은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에서는 좋지만, 거울에 비친 주름져가는 모습은 왠지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아마도 제 인생에서 큰 전환을 가진 해이기 때문에 여러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몇 가지 정리해 봤습니다. 1. http://en.zalora.co.th/women/korean-imported/ 아무래도 태국에 정상적인 역직구 서비스를 오픈 한 게 큰 이슈였습니다. 앞으로 현지 물류시스템 극복과 시장 점유를 높이는 방법, 다른 국가로 확장 등 내년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 2. 세계로 발걸음을.. 2015. 12. 20.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 이 뭔가 어설픈 영화에도 장르를 붙인다면 '공감코메디' 가 어떨까? ㅋㅋ 어느 조직이든 막내 시절에 겪어 봤음 직한 조직생활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사회적 이슈들이 박보람의 실제성격인지 연기인지 알 수 없는 장면들과 캐미가 좋았다. 정재영의 화내는 연기들은 혹시 내가 회사에서 저렇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도 해본다. 뭔가 어설픈 듯 하면서도 부드럽게 소화되는 이 영화는 내 처음 사회생활과 지금 모습을 비교해 보는 계기가 되는 재밋는 영화였다. 극중 박보영의 연기를 잘 지켜보면 헤어스탈일의 변화와 함께 극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웨이브를 줘서 풀고 나오는 장면들은 그녀의 귀엽고 돌발적인 상황에서, 한 쪽으로 내린 머리를 하고 있을 때는 기자의 날카로운 정의감 있는 모습으로.. 대체적으로 극적 장치들이 기본에.. 2015. 12. 13.
[김문성의 내 멋대로 뉴스 제 30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 차장입니다. 11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눈이 펑펑 와야 할 날에 어제부터 비가 오네요. 쓸쓸한 마음이 300점 플러스 되어 버렸어요. ㅋ 오늘 내내 듣고 싶은 노래가 있었습니다. 록음악을 싫어해도 11월에 한 번쯤은 들어봤을 Guns N' Roses - November Rain 입니다. 아마 오늘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SbUC-UaAxE 제가 생각하는 이 곡의 부제는 '있을 수 없는 일' 인데, 제가 좋아하는 뮤직비디오중 top 10에 꼭 들어가는 곡입니다. 음악과 극적인 연출이 아주 훌륭하죠. 특히 슬래쉬 포스는 지금봐도 쩌네요. ㅋㅋㅋ 오늘 몸도 아프고, 이런저런 생각.. 2015. 12. 1.
[김문성의 내 멋대로 뉴스 제 29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해외사업부 김문성 차장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주말내내 내리고 있습니다. 비 구경하며 차 한잔 마시기 아주 좋은 날입니다. 저는 오늘 오랜만에 소설도 한 권 보고, 영화도 두편이나 봤습니다. 감성이 충만해 지는 가을 밤입니다. ㅋ 우리나라 회계기준은 12월 마감이지만, 11월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기획을 구체적으로 시작하는 달입니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프로젝트 중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잘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입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는 법입니다. 조금 이르지만 올 한해 잘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 201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