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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NEWS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0호]

by 조선마초 2017. 12. 25.

 

 

안녕하세요. 위사(www.wisa.co.kr) G그룹 김문성입니다.

 

성탄절입니다.

누구와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주말 내내 올해를 마감하는 지독한 감기에 시달렸습니다. 

오늘은 조금 움직일 하기도 하고, 늦기 전에 올해를 정리해 보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올해는 기쁘고 즐거운 보다는 자주 아프고 스스로를 달래는 시간이 많았던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일년 내내 독한 감기를 앓았네요.

 

내년에는 개인적으로 올해보다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 맡고 있는 cross-border E-commerce 업무 비중은 조금 줄이고, 광고 대행 업무를 추가로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e-commerce 업계에 있으면서 온라인 광고와 마케팅은 직접 운영을 오래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광고 대행쪽 사업분야는 처음 하는 업무라서 부담도 조금 되고, 긍정적인 설레임도 있습니다.

 

어쨋든 중요한 것은 제가 도전할 있는 기회와 변화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는 입니다.

 

그리고 제가 ' 멋대로 NEWS' 조금 이어갈 있을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0 밖에 보냈지만, 횟수로는 4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업계 분들과 뭔가 의견 교류나 접점을 더 만들어 보고자 한 의도에서 시작 했습니다.

사실 달에 1-2 보내고 있는 레터가 가끔은 귀찮고, 뭐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의무적으로 간신히 보냈던 경우도 차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간혹 회신 주시는 의견과 전혀 연결고리가 없던 분들과 만남 속에서 제가 힘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현재 기획 단계긴 한데, 내년에는 제가 직접 경험한 분야를 시선에서 깊게 정리하는 내용의 컨텐츠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메일의 형태보다는 지금 운영하는 블로그에 컨텐츠 카테고리를 추가하거나 브런치를 운영해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마음의 관리를 해서 좋은 내용과 활발한 의견 공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에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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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부되는 부분이 사실  많은데,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메일 수신이 불편하시다면 '수신거부' 답신 주시면 앞으로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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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0 세계 최대 특송업체 - UPS (United Parcel Service)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210490&memberNo=35002835&mainMenu=FINANCE

 

UPS 100년이 넘는 기업인지 저도 해당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저희 팀에서 UPS 이용해서 해외배송 처리를 지는 2년이 넘었습니다. 

현재는 태국만 아주 소량 발송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태국으로 corss-border b to C 발송을 우체국 EMS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B to C 물류의 개념도 없던 였고, 우체국 EMS 보내면 우리의 역할이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세한도와 통관문제, DDU 뭔지 DDP 뭔지도 몰라서 태국 통관과 배송이 되는 원인 파악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역시 무식한 용감하다고…. 

막무가내로 찾아갔던 강남우체국 해외물류회사 담당자분들…사과 드립니다.

지금에 와서야 분들이 정확한 답변이나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못했는지 알고 있지만,

그 때만 해도 제가 너무 모르니까 일방적인 꼬장만 부린 거죠. 갑자기 낯빛이 뜨거워 집니다. ㅎㅎㅎ

 

당시에 태국 면세한도, 통관문제, 태국 배송문제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해결하고 나서 깨달은 많았습니다.

중심에 UPS 있었고, UPS 온라인 인보이스 작성과 픽업요청 배송하는 프로세스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잡혀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효율적인 프로세스라는 사실 가장 단순하면서 무서운 겁니다.

 

UPS 제공하는 시스템 프로세스를 사용자는 무조건 따라야 함은 물론 파트 근무자들도

본인들 업무단계에 대한 부분만 처리하기 때문에 전체프로세스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이런 부분은 미국식 서비스나 시스템이 대부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식 서비스들은 고객의 클레임 수준에 따라서 어떻게 있는 여지가 있는데,

이런 미국식 서비스들의 특징은 공급자의 기준을 따르지 않으면 쓰지 말라는 강제력이 서비스 이면에 존재합니다.

물론 만큼 서비스의 경쟁력과 프로세스의 완벽함이 제공되니 가능한 거지만…

조선의 문화랑은 아무래도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 예로 처음에 저는 픽업 요청 시간이 늦어져서…

인보이스 작성을 수기로 해서 강남물류센터에 가져갔다가

접수가 안되어서 온라인으로 접수부터 다시 해야 했던 적도 있었죠.

제가 찾아갔던 담당자가 도와주고 싶어도 사람이 권한도 없고 방법이 없었음을 때부터 인지하기 시작했죠. ㅎㅎㅎ 

 

아무튼 100 넘도록 기업이 생존한 다는 것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만 가능했을 겁니다.

기사 안에서도 대부분 내부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할 있는 방법이 없을지 되새겨 가치가 있습니다.

 

 

2. "AI, 내년부터 채용시장 영향 미친다"

http://v.media.daum.net/v/20171221161601513

 

하이어링솔브드(HiringSolved), 엔텔로(Entelo) 같은 플랫폼이 기업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이력서를 분석해

합격자를 가려내고, 취업자 입장에서는 채용절차나 이력서가 검토되었는지,

불합격인지 안내를 받는 것은 정말 혁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헬스 케어쪽에서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출시될 것이고,

금융부분에서는 AI 통한 금융상품 개발에서 판매까지 이루어 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동 영역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포함한 산업전반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분명히 일자리가 줄어드는 분야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도 생길 것입니다.

저는 어차피 우선 순위를 정하자면 어제보다는 내일을 준비하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AI 이용한 서비스나 비즈니스를 만들어 고민을 하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3. "도와주세요"..파산·먹통에 잠못자는 가상화폐 투자자

http://v.media.daum.net/v/20171221061007363?f=m%3Frcmd%3Drn

 

올해 하반기의 뜨거운 감자 하나가 비트코인 가상화폐 투자가 아닐까 합니다.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유빗' 파산이 지난 이슈가 되었습니다.

거래소 해킹과 보안문제 시스템 서버 오류 문제 등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저는 가상화폐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이건 말이 좋아 가상화폐 투자지…

 

사람의 욕망을 원료로 각자 발사한 미사일인 건데,

미사일 제작자들은 몰라도 발사한 사람들은 같이 죽기 좋은 겁니다.

개인 성향의 문제도 있지만, 저는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를 운영하는 좋지..

가상으로 뭔가 하는 맞지 않네요. 저는 이런 재주가 없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4. AI가 숙면 돕고 자율차로 출근 … 8년 뒤엔 일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782586&sid1=001&lfrom=facebook

 

AI 우리의 일상생활을 얼마나 바꿔갈 까요?

한국공학한림원이 18일 선정, 발표한 ‘미래 100대 기술’에 대한 기사입니다.

자동차, 조선, 해양플랜트, 항공-우주, 기계-생산 시스템, 로봇, 플랜트-엔지니어링, 건설-교통,

환경, 자원, 원자력, 신재생-그린에너지, 전력 자원 스마트그리드, 화학, 철강-비철 소재

산업별 미래기술에 대한 방향성을 이야기 거라고 보면 같습니다.

아마 정부주도 RnD 사업도 이런 주제들을 포함해서 나올 겁니다.

산업별 비즈니스 방향성이 어디로 움직일지 정도 파악하기는 좋은 기사라서 공유 합니다.

 

 

5. 비트코인, 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http://v.media.daum.net/v/20171216090219353

 

저는 가상화폐 투자는 관심이 없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은 많습니다.

가상화폐가 가져올 현재 화폐 구조의 해체와 혁신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corss-border E-commerce 관련된 이야기만 하자면, 해외결제, 정산, 교환&환불 문제 입니다.

현재 화폐의 구조로는 국가간의 결제와 정산에 대한 중간 수수료가 너무 높습니다.

기존의 카드사(비자, 마스터), 해외PG (페이팔, 페이오니아), 시중은행(외환, 국민) 단계를 거쳐야

해외결제, 정산 등의 문제를 해결할 있습니다.

문제는 단계별 사업자들이 구축해 놓은 IT 시스템을 거쳐야 하는데,

구간별 수수료가 너무 높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겁니다. 국가별 외환거래 규제도 몫을 하고 있구요.

 

예를 들어 우리가 해외송금 필요한 수수료의 종류를 크게 나누면 송금수수료, 전신수수료, 해외수수료 등입니다.

전신수수료는 기존 국제은행간통신협회 결제시스템인 스위프트망(SWIFT) 시스템 사용료 정도로 정리할 있는데요.

전신수수료가 비교적 비용을 차지합니다.

(수수료 체계가 너무 복잡해서 저도 정도 알고 있는데, 단계별로 훨씬 많은 종류의 수수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송금, 해외결제, 정산 등은 기존의 화페와 국가간의 카드사, PG, 시중은행 구조로는 완벽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현재 해외PG(페이팔, 페이오니아) 들이 기존의 시중은행간의 해외송금에 대한 서비스와 카드사 간의 국제정산을 혁신적인 서비스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 시킨 정도 입니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 것은 맞지만, 국가간의 공통화된 가상 전자화폐가 있었다면,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왔던지 지금 해외PG사들의 사업영역이 없었겠죠.

 

하지만 기존의 국가별 화폐와 시중은행, 카드사 기득권 세력이 그냥 순순히 두고 보지 않을 거라서

제가 살아있는 시대에 이루어질 지는 모르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제가 아주 티테일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가상화폐로 해외결제, 송금, 정산 등을 해결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상용화 한다면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이 나올 거라는 예상은 봅니다.

이쪽 분야는 전문분야는 아니라서 누군가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6. "내년 테크핀 본격화"…AI로 대출심사하는 시대 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4&aid=0003928179&sid1=001&lfrom=facebook

 

업계에서 워낙 새로운 신조어가 많이 나와서, 저도 자주 헷갈립니다.

'테크핀' 이란?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중국은 5 안에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만든 용어 입니다.

역시 알리페이를 가지고 각종 현금을 대신할 서비스를 만들어 내니 가능한 소리겠죠.

조선이 중국에서 가장 배워야 부분이 스마트 기반의 서비스와 E-commerce 그리고 결제산업으로 봅니다.

IT서비스는 .. 거의 배워와야 입니다. 요즘 조선은 혁신이라는 단어와는 너무 어울리는 나라가 오래 입니다.

창업 토양은 황폐하고 단단한 씨앗은 부족하고, 투자라는 비료는 지들이 무슨 비료인지 제대로 인지도 못하고,

실패 다시 도전할 기회는 너무나 작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신규창업 또는 회사 신규사업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