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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NEWS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1호]

by 조선마초 2018. 1. 21.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2018 1월도 벌써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좋은 새해 계획들이 진행되고 있나요?

 

새해 주부터 하얀 눈이 포근하게 세상을 감싸주는 따뜻한 겨울 보다, 날카로운 바람이 몸과 마음을 베고 지나가는 추운 겨울 날이 많았습니다.

이번 주말은 감기와 아주 진한 데이트 중입니다.

 

저는 올해 기존의 cross-border E-commerce 이외에 국내 온라인 광고대행 업무를 추가로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판매를 위한 상품 소싱에 신규 투자가 조금 어려워서 기존업무는 비중을 대폭 줄이고, 메인은 온라인 광고대행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측면에서나 시장상황상 유의미한 성과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투자는 어려운 현실이고, 역시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온라인 광고대행 업무를 하면서 조직에 일정부분 기여할 있고, cross-border E-commerce 분야업무를 이어갈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브랜드나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광고주 입장에서 기획하고 실행은 많이 했었는데,

매체사와 광고주 사이에서 업무는 처음이라 배울 것도 많고, 적응할 것도 많아서 뉴스레터가 늦어졌습니다.

아직도 2-3달은 정신 없는 시간들이 이어질 같은데요.

어쨌든 제가 다른 변화의 기회를 얻었다는 그리고 두려움 보다는 기분 좋은 설레임을 느낀다는 좋은 같습니다.

 

저는 거창한 매출 목표나 사업 목표보다는 작년 보다는 조금 건강하고 조금 웃을 일이 많은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 께서도 무엇보다 건강하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 합니다.

2018 무술년 새해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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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이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부되는 부분이 사실  많은데,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메일 수신이 불편하시다면 '수신거부' 답신 주시면 앞으로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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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번가 따라잡은 네이버쇼핑

http://news.donga.com/3/all/20180118/88238762/1

 

소비자 입장과 플레이어 입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긍정과 부정이 함께하는 뉴스입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조금 유의하고 봐야 하는 11번가와 네이버 쇼핑과 직접적인 매출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11번가는 누구나 판매자가 있는 오픈마켓 형태의 마켓플레이스고 네이버쇼핑은 스토어팜에서 등록된 상품 DB

국내 다른 마켓플레이스의 상품 DB 검색을 통해 모두 끌어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판매정책과 정산구조상 11번가가

국내 온라인쇼핑몰을 대표해서 네이버쇼핑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상징성을 지닌 마켓플레이스 끼리 매출규모만 비교를 셈입니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업계 1위가 11번가라는 표현을 하는데, 또한 그렇습니다.

11번가가 단일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에서 1등을 다면 동의 수도 있는데요.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를 가지고 있는 이베이의 매출 규모로 네이버 쇼핑과 비교를 하면

아직은 네이버 쇼핑이 매출규모에서는 밀릴 테니 11번가 매출규모로 비교를 아닐 싶습니다.

 

물론 기자님이 기사를 의도는 네이버쇼핑이 급성장을 해서 시장을 장악한다는 문제를 전달하려는

의도인지는 알고 있으나 충분히 오해가 있다는 생각을 해서 의견을 이야기 봅니다 

국내온라인 쇼핑몰 매출 규모가 60조가 조금 넘는데, 거기서 네이버 4분기 거래액이 2 800 원이니

그냥 러프하게 10 정도 했다고 치고 국내 전체 규모에서 보면.. 아이쿠 대단하네요.

 

역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해당 기사와 같습니다.

네이버의 시장 장악이 과점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정부분 이미 과점을 넘겨서

키워드 광고 같이 조금 오버하면 이미 독점이라고 표현할 있는 분야도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자국 검색 또는 포털 회사가 대부분의 영역을 이토록 과점 또는 독점해 가는 경우는 네이버가 유일 겁니다.

네이버가 나쁘다는 아니라 네이버가 이미 관련된 검색기반의 온라인 산업인프라를 너무 가지고 있어서

새로운 회사가 하고 나타나기 너무 힘든 거죠. 동안 네이버가 기본적으로 사업을 아주 겁니다.

 

그럼 그걸 규제로 막아야 하는 거냐? 이건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요즘에 제가 체감하는 것은 네이버가 국내 시장에서 활발한 투자나 사업을 제대로 한다고 봅니다.

정치권 눈치를 너무 보게 되는 거죠. 사실 과점화 시장을 가진 회사는 필연적인 일입니다.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지만 사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소비자 눈치를 보는 같지는 않고,

정치권 눈치는 확실하게 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규제보다는 네이버에서 스타트업에 투자를 있는 구조로 시장을 재편해 주고,

우리 같은 플레이어들은 힘들지만 뻔한 이야기 지만,

기존에 없던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서 네이버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사실 저도 없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시장상황이 이러니 도전을 하는 개인적 한계를 인정하는 같아서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내가 맞을 알면서 하늘에 침을 뱉는 해서는 되는 다는 것도 아는 나이 입니다.

결국에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해야 하고, 남들 못하는 하는 것을 서비스화 하던지 상품화 하는 것이

생존전략이라는 생각을 깊게 하게 됩니다.

 

 

 

2. 스마트폰 이후 먹거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345236&sid1=001&lfrom=facebook

 

최근 10년의 패러다임의 전환은 분명히 스마트폰이 가져왔습니다.

이미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등이 주요 화두 입니다.

다른 많은 서비스도 생할을 혁신적으로 변화 시킬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AI 통해 VR 제공되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이 우리 일상생활을 가장 크게 바꿀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기술적 핵심은 달라도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은 물리적인 현상을 직접적으로 만들어 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물리적으로 사람을 이동시켜줍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조금 오버하면 공간과 시간을 지배할 있는 거죠.

기존의 인터넷을 통한 스마트 보다 훨씬 혁신적으로 삶의 변화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커머스와 연관이 없을 같아서 아쉽습니다.

다만 제가 차를 사는 날이 온다면, 자율주행 전기차를 사고 싶습니다.

 

 

 

3. 현금을 쓰지 않는 사회 : 중국

https://estimastory.com/2017/10/14/cashlesschina/

 

얼마전 저희 중국인 팀원 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생긴 애피소드 입니다.

자기들이 쓰던 위챗 결제와 같은 서비스를 한국에 와서 똑같이 없냐는 것과

한국에서는 대부분 매장이나 노점에서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카드사, PG, 밴사의 결제 구조와 신용카드 발급율에 대한 구조적 문제

그리고 문화적 차이 설명하느라 굉장히 애를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국인 팀원을 이해시키기에는 실패했습니다.

 

일부 선진국을 제외하고, 특히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기존의 PC기반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 바로 모바일 서비스와 산업으로 들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 결제가 아주 대표적인데,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시장의 활성화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 결제로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의 경우 90년대 이후 신용카드 보급율이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2014 기준으로 경제활동 인구 1인당 3.5장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신용카드 보급율은 90% 정부가 정책적으로 밀어준 덕분에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신용카드 보급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신용카드 보급율이 20%에도 미치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렇다 보니 중국은 신용카드 발급와 인프라 구축 대신에 모바일 결제로 결제 산업구조를 점프한 거죠.

 

결정적 차이는 한국과 중국의 신용카드 발급율과 스마트폰이 만들어낸 모바일 결제 산업이 성장할 있는 시장 상황이 달랐던 거죠.

결과적으로 중국은 사용자를 바탕으로 전세계 핀테크를 이끌어가는 상황이 되었고,

조선은 소비자의 니드가 약하니 구경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처럼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못하냐는 바보 같은 기술에 대한 질문보다는

우리가 지금 있는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만들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 필요 없고, 개인적으로 필요에 의해서 현금을 쓰지 않는 건지?

또는 없어서 현금을 쓰는 건지? 숙제이긴 한데 말입니다.

 

 

 

4. IT vs 미디어 '콘텐츠전' 격화… 디즈니, 페북·트위터 이사진 퇴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3878744&sid1=001&lfrom=facebook

 

컨텐츠가 먼저냐? 플랫폼이 먼저냐?

서로 다른 가치를 하나의 그릇에 담는 일은 고통의 과정을 동반합니다.

컨텐츠 생산 유통 플랫폼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조선에는 네이버, 카카오가 있겠고, 세계적으로는 유투브, 넷플릭스 최근에는 아마존이 직접적으로 진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컨텐츠를 생산하기보다 유통에 특화 되어 있는데, 자체제작에도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입니다.

개인과 조직의 컨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컨텐츠가 소비적인 동영상이나 텍스트일 수도 있고, 상품이나 서비스가 수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나란 사람의 컨텐츠는 무엇일까요?

흠… 고기?

 

 

5. '인류 문명 플랫폼'으로서의 도시

http://news.joins.com/article/22262997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디지털 문명의 세계에 살다 보니, 도시가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도로-건물-공원 도시 전체를 온라인상에 3차원으로 구현을 하고 거기서 가로수를 심는 던지,

도로를 새로 만든 던지 실험을 있는 스마트 시티를 만든답니다.

스마트가 어떤 곳에 붙어도 이상하지 않은 단어가 된지는 오래지만 스마트시티라는 단어는 조금 어색하기도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삶을 여유롭고 안전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도 좋은데..

가끔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이..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가 그립기도 합니다.

 

 

6. 아마존, 광고시장 놓고 구글과 전면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1&aid=0000434013&sid1=001&lfrom=facebook

 

아주 당연한 비즈니스 순서입니다.

아마존의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단순한 상품상위 노출이나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아니라

상품에 대한 정보나 브랜딩에 필요한 컨텐츠 기반의 광고를 아마존 플랫폼 공간에서

지원해 주어야 숙제가 예상됩니다.

어떤 형태로 어려운 숙제를 풀어낼 궁금합니다.

 

 

7. "신선식품 새벽 배송… 40만명 장 봐드립니다."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8010200013&m.facebook.com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신선식품과 단순 가공식품 분야는 확실히 성장 가능한 시장입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대형 플랫폼이 하기 어려운 구조이기도 하구요.

결국 남들 못하는 어려운 해야 먹고 있습니다.

저도 15년쯤 전에 온라인 판매를 수산물로 시작했고 창업도 수산물로 했던 경험이 있어서 매우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시작했을 때는 시장이 너무 초기여서 학교 다니면서 용돈 벌이 정도 밖에 했는데,

지금은 확실히 시장과 고객의 니드가 맞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대기업을 제외한 다양한 스타트 업에서 서비스나 브랜드가 활발히 만들어지고 소비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