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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NEWS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59호]

by 조선마초 2017. 12. 3.

 

 

 

 

안녕하세요. 위사(www.wisa.co.kr) G그룹 김문성입니다

 

11월도 벌써 마지막 입니다.

대지가 단풍으로 서서히 물들어 가는 싶더니, 벌써 겨울 갈아입고 있습니다.

시간이라는 말을 걸어 수도 만질 없는 우리는 시간과 시간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대부분 실패로 돌아왔지만, 실패는 다른 시작이니 차분히 내년도 계힉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연말 분위기가 나지는 않지만, 무의미한 술자리 보다는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좋겠다 싶네요.

 

지난주에 발송을 하려고 했는데, 마음 같지 않네요

즐겁고 뜻깊은 12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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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부되는 부분이 사실  많은데,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메일 수신이 불편하시다면 '수신거부' 답신 주시면 앞으로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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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군제, 하루 28조원 매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d=0002868595&sid1=001&lfrom=facebook

 

광군제 이야기를 수가 없네요.

중국의 광군제는 11 11 독신절(솔로데이) 가리키는 말입니다. 

2009 광군제를 맞아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인 타오바오 몰을 통해 독신자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중국 최대의 쇼핑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게는 가지 시사점이 있는데요.

 

첫째는 알리바바 그룹의 광군제 하루 매출이 28 3000억원 이라는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2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도 21 4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업체만 매출이 49조 7000억원인 건데… ㅎㅎㅎㅎ

 

조선의 전체 전자상거래 (e-commerce) 시장규모가 63조원 정도 됩니다. 

조선과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를 직접적으로 느낄 있는 하나의 사건입니다.

어떻게든 우리는 중국의 온라인 B to B, B to C 시장에 진입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내 시장에서 성장의 한계가 왔다면 다음은 당연히 해외진출입니다.

특히 최대시장이며, 가까운 중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더욱 공격적이고 직접적인 중국진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번째 시사점은 광군제 할인 이벤트 자체입니다.

미국은 '블랙프라이데이' 있고, 중국은 '광군제' 있고, 조선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적인 쇼핑 이벤트가 되었는데, 조선은 될까요?

가장 이유가 조선은 일년 내내 세일 중이라서 가격할인 이벤트 성립이 되기 때문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고객들이 기다리는 이유는 1년에 1 특별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조선은 일년 내내 할인에 할인을 하고 있으니 할인 있는 카드가 없는 겁니다.

저는 앞으로도 조선에서 할인 이벤트를 만들어서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를 만들기는 현재 유통의 구조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번째 시사점은 상품입니다.

중국 소비자가 구매한 국가별 상품 순위가 지난해 3위에서 올해 5위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상품이 5위로 선전했다는 내용의 기사지만, 한국에서 중국으로 판매할 있는 상품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해외로 상품을 팔고 싶다면, 해당국가에 통관기준을 만족시킬 있는

정말 수출할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만들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현재 국내에서 만든 상품이 해외에서 팔릴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한국 내에서도 신제품이 브랜딩과 마케팅 과정을 거쳐서 소비자와 만나는 과정이 해외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진출하고 싶은 국가와 해당국가의 통관정책 소비자 니드를 반영하는 상품기획과 제조능력이

앞으로 해외비즈니스 성공의 번째 열쇠가 겁니다.

 

 

2. 한국 수출 '쾌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0&aid=0003107707&sid1=001&lfrom=facebook

 

조선의 수출규모가 작년 세계 8위에서 올해 6위로 오를 것으로 전망 된답니다.

조선의 수출규모가 600조원 정도 됩니다

수출이 늘어간다는 기본적으로 좋은 겁니다. 문제는 대기업 위주의 일부 산업군에 치중된 겠죠.

제가 일하고 있는 corss-border E-commerce 분야가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해서

좋은 성과를 있는 되는 비즈니스 영역입니다.

해외 역직구 시장규모는 2015 기준 1 1,933 억원 인데요.

이는 통계청에 잡힌 자료니 저는 최소 3조원 이상 시장규모는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존 b to b 수출시장의 규모로 때는 1% 되는 현실입니다.

저는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해외역직구 corss-border E-commerce 라는 비즈니스 방향성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corss-border E-commerce 위한 통관정책과 제조사, PG, 물류회사, 온라인 쇼핑몰 구축회사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3. 많던 CBT 결제 대금은 누가 옮겼을까?

http://clomag.co.kr/article/2530

 

해외 마켓플레이스에 입점 판매하는 글로벌 셀러들은 어떻게 정산을 받을까요?

대다수 글로벌 셀러는 국가별 해외법인 개설이 어렵기 때문에 가장계좌를 개설하고 정산해 주는 PG사를 이용합니다.

페이팔, 알리페이, 페이오니아 등이 대표적인 가상계좌 정산 PG사죠.

오늘은 외환거래에 대한 그레이한 영역을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국 PG사들이 해외마켓플레이스와 제휴한 가상계좌 개설 정산 업무를 못하니

어쩔 없이 페이팔, 알리페이, 페이오니아 등을 강제로 써야 하는 현실이 거시기 합니다.

한국 PG사들이 해외가상결제 외환거래를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해외 마켓플레이스와 글로벌셀러의 정산을 있다면

해외 결제 시장에 들어갈 있다고 보는데, 안타깝습니다.

 

 

4. 화장품 업계에 부는 O2O 바람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9/2017091902310.html

 

큐레이션의 본질도 결국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본질입니다.

조선의 이커머스 시장규모가 너무 작아서 몇몇 박스형태 서비스로는 금방 매출한계가 와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큐레이션 서비스들이 마케팅적 가치에 기대서 비즈니스를 해 왔던 건데…

결국 브랜드별 제품별 상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밖에 없고.. 역시 그게 입니다.

 

 

5. 고품질 콘텐츠에 집중하라.

http://magazine.ditoday.com/marketing/%EA%B3%A0%ED%92%88%EC%A7%88-%EC%BD%98%ED%85%90%EC%B8%A0%EC%97%90-%EC%A7%91%EC%A4%91%ED%95%98%EB%9D%BC/

 

높은 수준의 컨텐츠 제작은 대기업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개인도 고품질 컨텐츠가 제작되는 개인 미디어 시대입니다.

국내에서는 컨텐츠를 질보다 양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역시 정공법은 본질적인 높은 수준의 퀄리티가 맞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컨텐츠란? 무엇보다 본질적인 진정성 담긴 컨텐츠 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6. 여행 관련 플랫폼 사업자 vs 기존 사업자의 대응 현황

http://www.roadaily.co.kr/archives/4914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내는 서비스는 기존의 사업과 공유하는 사업입니다.

자동차, 부동산, 교통수단 기존 산업에 IT시스템을 넣은 공유경제 서비스 입니다.

고객이 사용하기는 편리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사업자와 공유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 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 공존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여행 업계의 치열함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공유 서비스는 모두 이런 치열한 경쟁과 협업 속에서 나오게 된다는

저도 새삼 깨닫게 됩니다.

 

 

7. 넷플릭스에 맞서거나 멸종하거나...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1&aid=0009694279&sid1=105&ntype=RANKING

 

넷플릭스의 성장속도가 눈부실 정도입니다.

한국 방송사시장도 광고매출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고, 드라마나 예능 시청률 점점 케이블에 빼앗기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TVN이나 OCN 방송컨텐츠를 찾아보고 있으니까요.

지상파 방송사가 언론과 컨텐츠 광고 시장을 컨트롤 하며 플랫폼 역할을 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페이스북, 유투브, 넷플릭스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에서 독점적 지위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뺴앗겼는데, 기득권 세력이 제도적 영향력을 가지고 버티고 있는 거죠.

단적으로 스포츠와 특정 방송을 제외하고는 이미 방송을 기다리는 시절이 지나갔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시간과 장소에서 내가 원하는 디바이스로 찾아보는 시대인 거죠.

결국 지상파 대형 방송사보다는 케이블 방송사 구체적으로는 방송 컨텐츠를 만드는 제작회사가 앞으로 시대의 주인공이 겁니다.

조선에서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넷플릭스 등의 세계적인 플랫폼을 만들지는 거니까요.

오히려 조선적인 우리만의 문화를 넣은 방송컨텐츠 제작이 향후 살아남을 있는 기본 조건이 되겠지요.

요즘에 나오는 케이플 방송 드라마들을 보면 아주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8. 네이버-카카오, AI 연합 '경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1&aid=0000431066&sid1=001&lfrom=facebook

 

IT플랫폼과 기존산업의 강자들 간의 이종결합이 아주 활발합니다.

네이버는 LG 붙고 카카오는 삼성이랑 붙었네요.

상용화 서비스가 생황을 얼마나 빨리 많이 바꿀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기대는 됩니다.

부작용 보다는 생활에 변화를 있는 기대감을 크게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