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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NEWS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47호]

by 조선마초 2016. 12. 11.

 

 

 

안녕하세요. www.wisa.co.kr G그룹 김문성 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지난달에 갑자기 들어온 스스로의 화두 입니다.

아무래도 30 후반 미혼남의 고민들이 확장되어 나온 같습니다.

 

인생에 대해 목적은 일상 생활에 변화를 있는 비즈니스와 종합예술인으로 정해 놓은 것을 가까운 분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인생의 목적이나 목표에 대한 변함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목적을 하는 삶의 방향으로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 못하는 것인지, 노력이 부족한 것인지 조금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 지인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직접 대화를 보면,

다들 나름대로 자신들의 삶의 목적를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과연 나는 하고 있는지 괜한 불안감도 엄습하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의 현상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러운 것인지도 의심스럽구요.

 

스티브 잡스는 5 후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했었지만,

저는 10, 20 후의 모습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에 아직도 긍적적인 희망을 품고 싶습니다.

 

12 입니다.

역시 잘할 같았는데, 지나면 아쉬움만 남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목표에 대해서 다시 점검하고 계획하는 12월을 보내야 같습니다.

괜히 연말이라서 들어오는 질문이기에는 이번엔 크게 밀려 오네요.

좋은 보내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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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부되는 부분이 사실 많은데,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메일 수신이 불편하시다면 '수신거부' 답신 주시면 앞으로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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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대화하며 쇼핑한다.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26555

 

요즘 이커머스의 화두 중에 하나가 대화형 커머스 또는 컨버세이션 커머스 입니다.

사실 채팅으로 상품정보와 배송정보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는 7-8 전부터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채팅 창을 열어서 답변을 해주는 원시적인 서비스로 담당자는 퇴근시간 없는

괴로운 서비스 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AI 고객과 대화를 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큐레이션서비스가 가능하고

결제와 배송으로 바로 이어지는 서비스가 가능해 지고 있습니다.

물론 조선에서 상용화가 되려면 다른 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해외 사례들은 마켓플레이스에서 정확한 상품정보와 재고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 봅니다.

조선에서는 재고 없는 상품 컨텐츠로 비즈니스가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정형화 AI컨텐츠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디어를 보자면, 제도적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한국은 해외와 다른 PG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PG사에서 일부 상품정보와 결제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마켓플레이스는 상품정보와 고객정보 배송정보를 가질 있으니 양쪽에서 공동으로 AI관련 사업을 진행하던지

어느 쪽에서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야 가능 같습니다.

이건 아주 무식하고, 단순한 아이디어 입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고객정보, 결제정보, 상품정보, 재고정보, 배송정보를 모아서 개인별 적용해

규칙을 제공할 있는 서비스는 확실히 등장하리라 봅니다.

결국엔 개인화된 큐레이션 커머스 서비스로 나갈 겁니다. 

 

 

2. 호주의 유기농시장 지속맑음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55326&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page=1&row=10

 

제가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주요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만,

요리와 식품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많습니다.

호주나 유럽의 식품 산업들을 유기농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군도 부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가장 부러운 식품에 대한 철저한 인증제도 입니다.

특히 유기농 제품은 제품군별 인증제도가 엄격하게 적용되어 생산자에서 부터 유통 단계까지 관리가 됩니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없는 국내 식품허가나 신고제도는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니다.

국내 식품산업이 고품격으로 활성화 되고 해외시장으로 나가려면 믿을 있고 상품력 있는 상품이 개발 되어야 하는데,

정직한 생산자 그리고 자본과 제도가 뒷받침 되지 못하면, 맨날 양키들 구경만 해야 됩니다.

 

 

3. 구글-페이스북에 빼앗긴 광고, 언론사는 되찾을 있을까?

http://www.bloter.net/archives/267995

 

조선 실정에 맞게 다시 묻겠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 빼앗긴 광고 시장을, 언론사는 되찾을 있을까요?

아마도 다시 찾기는 불가능 겁니다.

신문 방송사는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역할은 있어도, 컨텐츠를 유통하는 역할을 이미 잃었습니다.

그렇다면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쪽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유통되는 주요 컨텐츠들을 보면 자극적이거나 특정집단을 옹호하거나 아니면

아리송한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4. 아마존을 이제는 어떻게 표현해야 모르겠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1/2016121100119.html

 

아마존 같은 멋쟁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전자상거래의 경계를 오프라인 물류로 허물어 내더니 이제는 오프라인 유통시장까지 이끌고 있습니다.

아마존 (Amazeon Go) 분명히 미국내에서는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을 바꾸게 겁니다.

조선은 동안 했을까요? 공룡화 유통 대기업들 덕분에 거의 제자리에 있습니다.

이들이 산발적인 시도들은 하고 있지만, 시장을 이끌어갈 만큼 파괴적이지 않고 오히려 전시행정에 가깝습니다.

구체적으로 국내 유통시장의 IT 기반이 너무 약하고, 전통적인 대기업유통구조가 워낙 폐쇄적이라서

신규사업자가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티몬, 쿠팡, 위메프 같은 신생 E-commce 유통업체들이 시장을 새로 구축해주길 바라고 있었는데,

이들마저도 성장동력이 부족해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https://www.facebook.com/businessinsider/videos/10154150797669071/

동영상을 보시면 얼마나 생활이 바뀌게 될지 실감될 것입니다.

 

 

5. P2P대출업체 '렌더스' 청산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1612020100003200000188

 

옐로금융그룹과 웰컴금융그룹이 합작 설립한 P2P대출업체 '렌더스' 결국 청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작년이었나? P2P 대출 모델에 대해 기대를 하면서도 우려 섞인 내용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연말쯤이면 옥석이 가려질 같다고 이야기 적도 있었는데요.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나 봅니다.

 

P2P 대출은 it기술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개인신용평가를 하고, 중금리 대출을 해주는 IT 대부업 입니다.

문제는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평가를 있는지 대출을 해주는 개인과 받은 사람의

적정한 이자와 수익을 나눠가 있는 안정성입니다.

개인신용평가와 개인과 개인을 연결해 주는 IT기술은 스타트업의 영역이지만 실제 대출은 기존의 금융권

그리고 게임을 위해서는 시중은행이나 IT기술 기반이 약한 금융회사들과 협업이 필수입니다.

이종간의 결합이 된다면, 기존의 은행과 고금리저축은행과 대부업의 틈새를 노린 파괴적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종간의 결합이 말이 쉽지 이건 '고부간의 갈등'이랑 똑같은 겁니다.

돌아가는 판떼기를 보면 결국 시장을 선점한 업체를 제외하고는 후발 P2P 업체들은

기존 금융회사에 인수 되거나 해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피해는 개인투자자들이 것이고,

기존 금융회사에 흡수된 서비스는 결국 새로운 고금리 대출 서비스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런 실패들이 스타트업 투자에 걸림돌이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정치적 경제적으로 위축되어가는 스타트 시장에 찬물이 같아서 아쉽습니다.

 

 

6. 수백억 불법 리베이트, VAN 무더기 적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214&aid=0000702093

 

펑크 타이어를 쌩까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곪고 곪은 하나의 구조적인 문제가 터졌습니다.

VAN사의 존재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바퀴만 바꾸면 같지만, 사실은 엔진도 노후화가 심합니다.

엔진과 자동차 구조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긴 VAN 사업자들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나라 금융시장 개혁이 동반되어야 텐데,

제가 뭔가 해결책을 논하기는 어렵네요. ㅜㅜ

 

 

7. fun으로 jobs 얻어라.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120201473&m.facebook.com

 

그래도 기존 IT회사들이나 스타트업 들은 이런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가 모든 사업장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의견은 자유롭게 표현할 있는 문화는 너무 좋지만, 간혹 무개념자들 때문에 힘든 경우도 있어서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자유와 책임과 권한은 하나의 그릇에 완벽히 담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따로 국밥이서는 조직도 따로 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신뢰라는 MSG 화학작용을 해야 하는데, 신뢰는 개인의 인성에서 나오는 것이고…

.. 리더님들아~~ 괴로우시겠습니다. ㅋㅋㅋㅋ 

 

 

 

공감하고 싶은 뉴스

 

1. 가위 장인 이야기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6120201710&Dep0=m.facebook.com

 

2. 덕후는 커서 무엇이 되나

http://m.blog.naver.com/kbsgoodinsight/220863736342

 

3. 내가 이런 선물 받을 리더는 아니길….

https://www.facebook.com/awakeeeee/photos/pcb.1271311029600335/1271310276267077/?type=3&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