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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NEWS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49호]

by 조선마초 2017. 2. 12.

 

 

 

안녕하세요www.wisa.co.kr G그룹 김문성입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꽃샘 추위가 제법인 주말 입니다.

어제가 정월대보름이었는데, 서울 생활이 10년이 넘으니 부럼깨기나 오곡밥을 먹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네요.

~ !! 초등학교 2학년 때인가? 쥐불놀이 하다가 동네   들과  사료로  짚단을  태워먹어서,

정말 많이 두들겨 맞았던 기억도 있네요. 아마,  뒤로 쥐불놀이를  했을 겁니다. ㅋㅋ

그리고 단오와 칠월 칠석은 떡을  먹던지, 조그만 행사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련한 기억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즘에 새로 늘어나는 것보다 사라져가는 기억들이 훨씬 많은  같아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

올해 남은 절기일에는 잊혀지는 풍속 이벤트를 기억을 떠올리며 참여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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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부되는 부분이 사실  많은데,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메일 수신이 불편하시다면 '수신거부' 답신 주시면 앞으로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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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말도 KC인증 받고 팔면 아마존도 망할 "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20900297&Dep0=m.facebook.com&news

 

1 대한민국 제조사  유통산업의  이슈라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KC 인증제도)' 입니다.

2017년 1월 28일부터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 시행에 따라

전기용품 또는 생활용품 판매 시 KC 인증마크 및 인증번호 표시 제품 판매에 대한 책임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소규모 구매대행업체와 동대문 의류를 생산을 회사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중소자영업자들의 반발에 내년 1 1일로 의류  생활용품에 대한 시행을 1 유해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 생산자, 유통자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KC인증제도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서는 찬성의 입장입니다.

 

구매대행사업자나 동대문시장의 생산자 그리고 중소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물론 폭력적인 악법으로 받아들   있습니다

 역시 동대문 사입 구조의 의류를 해외로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에서 KC 인증제도는 필요하고 봅니다

왜냐하면 KC인증이 아니라도 어떤 제도든 제조된 상품의 히스토리  이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누가 어디서,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서 누가 유통을 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보상을 받을  있는   입니다

제가 이런 의견을 말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 잘되고 있다." 라고 반문할  있습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기억에 남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좃선의 대기업 제품들이니까요.

 

전통시장이나 철물점, 보세의류 매장, 도매  식품상가 등에서 구매하고 사용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는지 알고 계시다면,  의견에도 동의 하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

위에 이야기한 중소기업 제품 특히 생활용품과 동대문시장의 의류의 경우는 누가 무엇으로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직접적인 유통자 이외에는  수가 없습니다

사실 유통자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다가 바코드 관리도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라 수작업 이외의 물류, 재고 관리도 불가능합니다.


 이야기는 결과적으로 중소기업의 내수 신뢰도와 상품력 약화로 이어집니다

 입장에서   문제는 제품의 이력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수출 상품으로 판매하기 어렵습니다

제조사로부터 원산지증명원을 발급 받을  없다보니 수출실적으로 인정받을   없고, 세제 해택도 받을   없습니다

수출 이전에 수출이 불가능한 상품이란 소립니다

저는 상품의 이력관리가 불가능한 국내 중소제조업의 구조적인 문제는 정부가 개입해서 규제로 풀어가는 방법에 대한 부분은 동의 합니다.

 

특히 동대문의류를 예로 들자면, 케어라벨이나 제조업체 정보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을 택 갈이 해서 풀리는 경우도 허다하죠

KC인증 제도가 아니라도 시장을 투명하고 안정화 시키고 활성화 시키려면 뭔가 제도적인 접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방법이 물리적으로 비용적으로 불합리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재 발표한 KC 인증에 대한 절차와 비용은 쌍팔년도 제조업 기반의 b to b 절차의 전형이라고 봅니다.

대기업 소품종 대량생산의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한 거죠.

 

21세기 제조와 유통의  특징은 다품종 소량 생산입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아주 잘하는 역량도 여기에 있습니다

 동안 제조사의  빠른 대응이 있었기에 생존해 왔다고 봅니다

특히 동대문 의류는 매주 매일 새로운 상품이 나오고 시장의 수요와 제조사의 생산 여력에 따라 생산 증가가 결정됩니다

이번 발표한 KC인증을 받다간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높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니 악법이라고 하는 겁니다


공무원들한테 너무 많은  바라면 안됩니다. 세상 일이 그냥 얻어지는 것이 있던가요?

무조건 반대하는 투쟁을 하는  보다는 보다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본질적으로 접근해서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이유와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고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봅니다.

 

구매대행 사업쪽의 이야기도 조금 해야 공평할  같습니다

사실 구매대행 사업은 성장동력이 한계에 달했습니다.

 동안 구매대행 사업이 활성화 되었던 것은 해외직구시 언어, 결제, 통관, 배송의 어려움을 

고객이 직접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의 서비스를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대신 해주는 것이 었습니다

구조적으로 보면 단순 중간유통업자입니다

하지만, 요즘 구매 패턴은 해외마켓플레이스에 직접 구매하는게  편한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구매대행 사업자는 직접 제조에 참여하거나 특정상품에 독점권을 가지거나 비용으로 상품과 

시장을 지배하거나 유통과 IT시스템과 접목하는  특정한 독점적 지위를 가지지 못하면 도태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군입니다.

오프라인 사업자가 온라인화 변화를 못해서 사라진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구매대행 사업자들은 다음 단계로의 사업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테헤란로 펀딩클럽-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

http://startupall.kr/archive/fundingclub01/

 

"정말 좋은 기업에겐 VC 찾아간다." 라는 말씀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찾아 오실 날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3. 한국, 30년  4차 산업혁명 대비할 기회 놓쳤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252047

 

이봉진 한국정밀공학회 초대 회장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내용에 한국의 현재 사회적 문제점들에 대해서  정리 되어있습니다.

 안목과  틀에서 정책적으로 기술개발에 투자를 못하는 

전문가에 대한 대우가 소홀하고 무시한다는 

결국 리더쉽과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데,

요즘 정치적인 이슈가 마지막 숙제인 경우가 많네요.

 

 

4. 인터넷은행 K뱅크

http://m.hani.co.kr/arti/economy/finance/780920.html?_fr=fb#cb

 

주주사 들이 기존 통신사, 유통 대기업, it 대기업  다양한데, 이종간의 결합과 시너지가 정말  건지..

협업만 잘된다면 강력한 서비스가 나올  있을 건데.. 두고  일이다.

 

 

5. 잃어버린 20? 코웃음 치는 일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3120601

 

정치인들 및 고위 관료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무엇으로 보고 있을까요?

막연하게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거 따라가지 말고 소신 있게 향후 성장동력을 판단하고 키워줄 수 있는

사람들이 리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뭐가 있냐고 물어 본다면?

B to C cross-border e-commerce 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대한민국 수출의 1% 남짓이지만, 시장의 방향성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 정말 잘 하고 싶다.

 

 

6. 상장 앞둔 옐로모바일, 어떻게 봐야 할까?

http://monthly.appstory.co.kr/column9294

 

열로모바일의 성장 과정과 현재 모습에 대해서 내가  기사중에 가장 정리가    같다.

비즈니스 과정이나 본질에 대해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국내 IT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모델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 이왕이면  되었으면 싶다.

 

 

7. 쿠팡의 소셜커머스 '완전히 사라진다"

http://clomag.co.kr/article/2089

 

쿠팡은 2010 오프라인 지역기반의 쿠폰상품, 공동구매 형태의 소셜커머스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동일한 핵심가치를 가진 티몬, 위메프 등이 지금 살아있는 3 회사로 봐야겠지요.

사업 초기를 제외하고 이들 회사는 이미 종합몰화   오래입니다.

이들이  소셜커머스 회사라고 불리는 지도  모르겠어요.

회사의 핵심가치는 비즈니스의 성장단계에 얼마든지 변화나 변경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사업의 정체성을  모르겠습니다. 온라인에 최저가로 상품 판매만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 눈에 보이는  그게 핵심가치가 맞네. 이런  시장을 지배하는 플랫폼의 힘이니까요.

내가 부러워서 이러는  같네. 사실 부러울 때가 가끔 있지 

 

 

8. 서적 도매상 송인서적 부도 '한달'..출판계 '빙하기' 닥치나

http://v.media.daum.net/v/20170202080404864

 

출판업계는  모르는 분야인데, 이번 문제가 나오고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 으로 구조적인 문제를 투명하게 개선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현재 대부분의 POS 시스템은 단순결제와 매출 정산에 대한 기능이 전부입니다.

, 일반적인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한 POS 시스템으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흔히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타운에서나 구매   처럼 구매정보, 재고정보, 배송정보 등을 연동해서 관리하려면 내부 ERP 연동이 필수 인데

중소규모 회사들이 독립적으로 시스템 구축해서 운영 유지 보수한다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전문적인 시스템 개발과 유지보수 조직을 갖춰야 가능하죠.

그래도 요즘엔 가벼운 ERP 시스템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을 대형 창고형 매장으로 운영하고

프론트는 E-commerce 기반에 back office 는 on-off erp연동하면 B to B, B to C 모두 가능한 사업모델 하나 나올  같은데요. 

중소 출판사의 3PL 개념의 재고, 배송관리, 오프라인 서점 납품과 정산에 대한 관리까지 가능한 그림이 나올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정도면 이미 있는  제가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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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고 싶은 기사

 

1. 엉터리 같은 진짜 어른

 http://www.smlounge.co.kr/woman/article/33319

 

 작년 인가? " 노인이  모양이란   봐둬라." 라는 인터뷰를 공유 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채현국님의 새로운 인터뷰 입니다.

'평범하고 시시한 삶만이 확실하게 행복한 ' 이라는 메시지가 잔잔한 공감을 일으킵니다.

 

 

2. 메르스 막은 대가가 빚더미라니….

http://news.joins.com/article/21241063?cloc=joongang%7csns%7cfb#home

 

정부의 역할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번째  텐데,

원칙과 소신으로 일은 제대로 하면, 이렇게 되는  현실인 것인지?

정부의 무능도 무능이지만,

이런 현실을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고 개선할  있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