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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NEWS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70호]

by 조선마초 2018. 10. 21.



안녕하세요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가을을 즐기기  좋은 날씨입니다. 10월도 벌써 20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들은 10월은  해를 정리하는 4분기의 시작이면서내년도 계획을 세우는 달입니다.

지난주에는 네이버 커넥트, 9월에는 크리테오 커머스 마케팅포럼 2018, 페이스북 마케팅 summit 등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느낀 점들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공통적인 화두는 AI 통한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입니다.

단순하게 설명하면 네이버  구글이나 페이스북 크리테오에서 잘하는 것은 내가 온라인 상에서 어떤 정보를 이용하고

활용하는지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해서 내가 필요할 만한 정보를 보내주는 거죠.

네이버구글페이스북크리테오 등의 IT 기업들이 커넥트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마다 사람과 기술정보상품서비스 등을 IT기술을 이용해서  연결해 주는 것이 기업의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커넥트 'connect'  알다시피 '연결하다'라는 의미의 동사입니다.

그런데그들이 이야기하는 커넥트가 과연 소비자에게 얼마나 생산적이고 가치 있는 서비스인지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긍정적인 이면에는 다양한 자본의 근사한 폭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맞은 사람은 있는데때린 사람은  찾는 그런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

기존에 오프라인 대기업들이 하청업체 또는 중소기업에게  하던 짓인데이제 온라인 시장도 다르지 않습니다.

 

다수의 플랫폼 회사들이 소비자와 자신의 가치 그리고 자신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다른 기업이 원하는 가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의 결과를 반영해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다만  기업과 기업 그리고 소비자 간의 줄다리기가 힘의 균형이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대부분 플랫폼회사와 기업의 이해관계를 우선으로 굴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더라도 특정 플랫폼의 서비스가 시장을 과점화 시키면 결국 이런 형태로 변질되고 말죠.

제가 AI기반의 산업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 많고앞으로의 대부분의 상품이나 서비스는

AI 기반에 개인화된 상품들 위주로 돌아가고 시장을 지배하게  것입니다

 

다만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개인의 무분별한 종속화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보자는 것입니다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온라인 데이터의  부분으로 전락하게  테니까요.

개인은 사라지고 데이터만 남는 무서운 세상이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번쯤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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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는 제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뉴스 중에서

온-오프 이커머스 관련 이슈 사항들을 정리해서 비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84168389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부되는 부분이 사실  많은데, 

간혹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메일 수신이 불편하시다면 '수신거부' 답신 주시면 앞으로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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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해가던 구찌는 어떻게 3년 만에 '명품계 아이돌'이 됐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4020714&sid1=001&lfrom=facebook

 

국내 이커머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매출이 줄고 경영위기가  경우 살아나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새로 구축해서 끌어올리는   쉬운  현실입니다.

특히 기존에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자나 시장의 강자였으나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들은  힘들죠.

그런 의미에서 구찌의 회생은 아주 주목할 만합니다.

기존의 고객층을 밀레니엄 세대로 변화 시킨  브랜드를 살린 것인데요 과정이 아주 훌륭합니다.

시장과 서비스 모델은 다르지만 새로운 고객과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참고하고 배워봐야  가치가 있습니다.

 

 

2. 스킨푸드 법정관리 신청, 로드숍 화장품 어쩌다 ..

https://news.v.daum.net/v/20181010000513051?f=m&from=mtop&fbclid=IwAR2Nh5-yDUo_hRTHBbWkfVK4PsEEsf8pBtS_Rayj4Ce2n6utX5iTcSyLBMc

 

 안타까운 일입니다그리고 현재 화장품 업계의 씁쓸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기사에서도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사실 가장  이유는 화장품 회사 내부에 온라인 기반의 국내외 유통조직을 성장시키지 못한 문제입니다.


화장품은 일반적으로 생산과 유통을 본사에서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직영  대리점 사업과 벤더사 유통을 병행합니다.

직영  대리점은 본사의 구속력이 크기 때문에 판매가격 준수가 가능하지만,

대형 물량을 소화하는 벤더 유통사들이 온라인 위주로 판매가격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해외판매 분에 대한 가격정책은 본사가 전혀 관리하지 못하고 있죠.


본사에서는 당장 매출이 중요하니 벤더사에 유지해서  물량을 최소 마진으로 떠넘겨 버리고,

유통사는 본사나 대리점 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 온라인  해외온라인 판매를  버립니다.

본사나 벤더사나 서로 살아보겠다고 마진 포기하고 아둥바둥 하다가

브랜드 가치와 수명은 줄어들고 결국 동반 자살로 가는 거죠


90년대 초반까지는 생산과 유통이 분리되어서 돌아갈  있었지만,

현재는 생산과 유통을 직접 컨트롤 해야 살아남을  있는 환경입니다.

 20 동안 조선의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함께 많은 산업구조가 개편이 되었지만,

아직도 유통구조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화장품  시장입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기반 화장품 회사들은 내부 온라인 조직을  만들거나 성장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산과 유통의 업무 프로세스가 어찌보면 이종결합이라고   있습니다.

하지만갈수록 생산과 유통을 직접 처리할  있는 회사들만 살아남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중국 첫 '암호화폐 결제' 호텔 문 열었다

https://news.v.daum.net/v/20181005092359125?fbclid=IwAR1zuZmbr_RBDUps29BoHuJhOkzzyOPEJdRXicWV0AER43LXTcRYZdYfGwU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것은 성공이냐실패냐인데요.

.. 비트코인이냐이더리움이냐 문제도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맞네틀리네 의미없는 논쟁을 벌이는

지금  순간에도 시장은 이런 방향성으로 움직인 다는 것입니다.

 

 

4. 일반인의 로켓배송 체험기 "누구나   있지만아무나  벌진 못한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824341&fbclid=IwAR0_wdxyirkAlSitYoylyn-VVlYHDyhmBqDz33Y2Jqk3u491tbsNx5ofvR8

 

최근 시도하고 있는 쿠팡의 일반인 로켓배송에 대한 체험기 입니다.

과연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용돈 벌이가 가능할 까요?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진짜 공급자나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5. "사장님이렇게 팔아서 남아요?" 이런생각들이 쌓여야 단골을 만든다.

http://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8831?fbclid=IwAR3ZUmCFORimm58siM_Y_lEZZxgqb_PWgeJXZMVSd5H518yKFSIaE4xY1Y4

 

단순히 오프라인 요식업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업이든 작은 사업이든 회사의 조직원이든 간에 삶에 진지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은 개인도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사업가니까요.

음식  그릇을 남에게 파는 것이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신뢰를 쌓아가고 성과를 내는  모두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좋은 롤모델로서 좋은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6. '네이버 은행, 인터파크 은행' 나오나…인터넷은행 저울질하는 ICT 기업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856946&sid1=001&lfrom=facebook&fbclid=IwAR2nvwQ5NcXhzgqy7vGUywyLW3fCiVorINc98jOTkHL7ai8FlytVHfUlFI8

 

내년에는 기존 KT 카카오 이외에 다양한 인터넷은행이 모습을 보일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자들의 등장에 따른 초기 반사이익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렴한 대출금리를 내세우는 것보다는 일상생활에 변화를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기대해 봅니다

 

 

7. '택시 빗장' 韓 모빌리티…新산업 낙오되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4120111&sid1=001&lfrom=facebook&fbclid=IwAR0yQzXp19S3ZwzvwuzY632iHs2xGfyvVSa1N5yqEW_tQDKhhh4ttLVbyvw

 

대형 화재가 나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는데불법 주차는  된다며 진입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건물 속에서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각자 살아보겠다고 여기저기 아우성이고,

소방관은  구경사람 구경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는 그런 상태란 말입니다.

결국에 건물에 갖혀 있는 사람들은   죽고소방관은 지킬 사람들이 없어져서 직업을 잃겠죠.

 

기존의 운송업계와 차량공유 사업자와 소비자의 충돌은 당연한 겁니다.

 당연한 문제를 정부에서 어떻게 조정을 하는 것이 문제인데요.

지금 집회에 동원되는 운송업자들이 과연 개인적인 의사표현으로 직접참여 하는 것일까요?

뒤에는 기존 기득권 세력인 운송업자들이 조정을 하는 것은 아닐까요?

과연 차량공유 사업자들이 운송업자 개인의 삶을 파괴시키고 있을까요?

소비자는 어떤 방향이 이익이 될까요?

시장의 변화와 현실의 본질을 직시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공유경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조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산업 트렌드 입니다.

결국에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이 공유 경제라는 겁니다.

문제는 기존의 사업자나 구성원들과 어떻게 공생할  있는 방법을 찾느냐의 문제인데요.

이번 정권에서 투표를 의식하지 말고시장의 방향성과 소비자 측면에서 현명한 판단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완적인 정책은 운송회사가 아닌  구성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쟁력 없는 산업과 기업은 당연히 도태될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소비자를 향해 변하느냐 변할  있느냐 문제지 정치적으로 앵벌이 해서 얻어   있는  아닙니다.

정부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나 여기저기 의견 반영해서 믹스하는  아니라

시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있는 비전을 가진 판단을 해야 합니다.

어중간한 협의는 누구도 만족할  없는 폭탄 돌리기만  뿐입니다.

 

 

8. [더팀스 커리어피드] 21개 유니콘 스타트업의 초기 유저를 모은 방법

https://platum.kr/archives/107816?fbclid=IwAR03MiIo1FNHAcEKi7in-GFYkik0SpVRxjMAMCtVaTJaxUkTtNjgUG6h0xI

 

세계적인 유니콘 스타트업도 사업초기 유저를 모으던 시절이 있습니다.

물론 조선의 스타트  환경과는 많이 다르지만참고해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사업의 본질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던지,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