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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8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저녁 퇴근길에 비를 흠뻑 먹은 풀 냄새와 귀뚜라미 소리에 갑자기 가을을 느끼게 됩니다.계절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시시각각 스스로 변하는 게 놀랍습니다.흔히 일년이라는 시간 안에서 변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자세히 보면 주기적인 계절은 있지만 어제와 똑같은 하루는 단 하루도 없습니다.스스로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에 새삼스럽게 위대함을 느낍니다. 변화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해야 변화를 할 수 있을까요?어제와 분명히 다른 오늘일진데, 개인적인 작은 변화를 주기가 참 어렵네요.분명한 건 내가 원해서 내가 움직여야 뭔가 변화가 일어날텐데요… 흠… 내일은 삼시 세끼가 아닌 다섯끼를 먹어볼까요?아니면 20시간쯤 자 버릴까요? 괜스레 잡 생각이 많이 드는 저녁입니.. 2018. 8. 28.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7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보일러를 안 돌려도 온수가 나오는 코메디 같은 하루 입니다. 최근에 제가 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와서 외부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이젠 귀담아들어야 할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오늘은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와야 볼 수 있는 것 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내 몸 상태를 고려해서 일상생활을 강제적으로 조정하다 보니,'아이러니' 하게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거죠.제가 앵겔 지수가 굉장히 높고, 삶의 만족도가 높을 거라는 이미지 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저는 비교적 행복한 사람으로 스스로 분류하고 사니까요.그런데, 제가 거친 껍데기와 달리 내면은 굉장히 말랑말랑 하거든요.아무도 안.. 2018. 7. 22.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6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저는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국가대항전은 어쩔 수 없이 챙겨보는데요. 오늘 새벽도 전력은 열세지만, 최선을 다할 선수들을 생각해서 집에서 조용히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멕시코가 우리보다 잘 하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일이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한다는 전제하에 이변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스포츠고, 인생 또한 다르지 않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늘 결과가 정해져 있다면, 사실 월드컵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피파 랭킹 순으로 트로피 주고 끝나면 되는 겁니다. ㅎㅎㅎ 경기를 곱씹어 보면 이길 수도 있던 경기여서, 더 아쉬움이 남지만 경기에 진 게 우리 성적표 입니다. 일반적으로 패배가 예상되던 경.. 2018. 6. 24.
JUMP - Van Halen JUMP - Van Halen 전성기 라인업인 알렉스 밴 헤일런(드럼), 에디 밴 헤일런(기타), 데이빗 리 로스(보컬), 마이클 앤서니(베이스) 의 마지막 앨범 '1984'어릴 때 정말 질리도록 들었던, 기분 전환하기 좋은 곡이다. 듣기 편하면서 깊이가 있기가 참 쉽지 않은데, 요즘에 다시 들어보니 이 양반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였는지 새삼 실감이 된다. I get up, and nothin' gets me down You got it tough, I've seen the toughest around And I know, baby, just how you feel You got to roll with the punches and get to what's realAh, can't you see me s.. 2018. 6. 17.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5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시간이 어찌 빨리지 지나가는지 지난주로 2018년도 상반기가 마감되었습니다.아무래도 올해 새로운 파트 일을 하다 보니, 마음도 조급해지고,마음이 조급해지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듯 합니다.아무쪼록 원하는 성과에 가까운 상반기를 보내셨기 바랍니다. 최근에 강제적으로 저 혼자 있는 시간을 늘리고 있습니다.제 개인적으로 생각정리가 부족하다 보니, 자꾸 소모적으로 지내는 것 같아서 입니다.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도 좀 있었구요.인간 관계에 대해 마음에 와 닫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 드립니다. '붕우(朋友)'는 흔히 '친구'를 뜻하는 말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옛 사람들이 말하는 붕우는 오늘 날 현대에 말하는 벗, 친구, 동무와는 약간 다릅니다.옛 .. 2018. 6. 3.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4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오늘은 5월 1일 노동절 입니다. 대부분 출근 안 하셨죠? 저도 다행이 쉬는 날이라 집에서 '내 멋대로 news'를 적고 있습니다. ㅋ 대표님들은 출근 하셔도 이런 건 직원의 매력이죠. ㅎㅎㅎ 5월 1일 노동절은 메이데이(May Day) 로 국제적인 노동자의 날 입니다. 창피하게도 노동절이나 근로자의 날은 익숙해도 메이데이(May Day)는 사실 몰랐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ㅎㅎㅎ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해서 노동절 메이데이(May Day) 와 응급조난을 신고하던 메이데이(Mayday) 하고 뭐가 다른지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국제적인 노동절 메이데이(May Day) 의 시작은 미국 1884년 5월 1일 미국 방직노동자가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2018. 5. 1.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SW 제 63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즐거운 거짓말 많이 하셨나요?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거짓말을 듣고, 때로는 나도 하면서 보냅니다.착한 거짓말이든 나쁜 거짓말이든 거짓말에 가장 큰 효과는 그 당시 상황을 쉽게 넘길 수 있는 것입니다.문제는 그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 정신적 물질적 충격이 훨씬 크다는 결정적 결함을 가지고 있죠. 크게는 정치적 사회적 거짓말들이 들통나서 국민적으로 상처받는 일도 있고,개인적으로는 작은 실수를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이 주위사람을 아프게 하는 일도 있습니다. 여느 때보다 '사필귀정 [事必歸正]' 고사성어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것' 이런 자연의 이치를 좀 깨달아가는 시절인 것 같습니.. 2018. 4. 1.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2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설 연휴가 지나더니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PC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갑자기 깨달은 게 많습니다. '스포츠의 힘'이라는 게 다른 장소에 있더라도 같은 시간에 열리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담아서 응원을 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멋진 경기력을 통해 보는 사람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그런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특히 스켈레톤과 컬링에서 그런 스포츠의 힘을 많이 느꼈습니다. 독고중년 남자의 인식에 뭔가 변화를 준다는 것은 이건 굉장히 충격적인 일 일 수 있습니다. 요즘에 내 스스로 뭔가 간절하게 바라고, 응원했던 적이 있던가? 그리고 무언가 간절하게 행동해 봤던 게 있었나? 제 스스로 여러 가지 질문을.. 2018. 3. 4.
[김문성의 내 멋대로 NEWS 제 61호] 안녕하세요. 위사 www.wisa.co.kr 김문성입니다. 2018년 1월도 벌써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좋은 새해 계획들이 잘 진행되고 있나요? 새해 첫 주부터 하얀 눈이 포근하게 세상을 감싸주는 따뜻한 겨울 날 보다, 날카로운 찬 바람이 몸과 마음을 베고 지나가는 추운 겨울 날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주말은 감기와 아주 진한 데이트 중입니다. 저는 올해 기존의 cross-border E-commerce 이외에 국내 온라인 광고대행 업무를 추가로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판매를 위한 상품 소싱에 신규 투자가 조금 어려워서 기존업무는 비중을 대폭 줄이고, 메인은 온라인 광고대행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측면에서나 시장상황상 유의미한 성과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투자는 어려운 게 현실이고, 저 역시.. 2018. 1. 21.